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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 용호만 앞바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8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용호만 앞바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8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10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10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만 매립 부두 해상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 있다는 인근 선박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심정지 상태로 부두벽 인근에 떠 있던 8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44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9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 남부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해경은 사고 현장 주변의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