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산이 제일 가능성 높아" 해수부에 '균형 발전' 역할 주문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밝혀
"서울·경기·인천에만 다 모여 방법이 없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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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의 보고를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의 보고를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제일 가능성이 높은데가 부산이니깐, 부산·울산·경남의 중심을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북극항로 추진 및 동남권 해양수도 건설 관련 현황을 보고받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울, 경기, 인천에만 다 모여서 이제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권역별)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제일 가능성이 높은데가 부산이니깐…. 부울경의 중심을 잘 챙겨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가 부산에 예외적으로 갔다. 이는 각별한 의미가 있으니 동남권 중심의 해양수도 건설이라는 정부 방침을 정말 잘 준비해서 치열하게 해야 한다"고 황 장관에게 주문했다.

또 올 8~9월로 예상되는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현 상황이 쉽지 만은 않다"면서 "현재 상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러시아와 소통·협력을 잘해야겠다. 해수부가 할 일이 많으니 잘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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