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작가 희비교차… 박지은 웃고 김순옥 울었다

‘눈물의 여왕’ 시청률 20%대
부진한 ‘7인의 부활’은 2%대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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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작가의 ‘눈물의 여왕’(왼쪽)과 김순옥 작가의 ‘7인의 부활’ 스틸컷. 각 방송사 제공 박지은 작가의 ‘눈물의 여왕’(왼쪽)과 김순옥 작가의 ‘7인의 부활’ 스틸컷. 각 방송사 제공

스타작가로 꼽히는 박지은 작가와 김순옥 작가가 동시기 방송된 신작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박지은 작가의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회 시청률 5.9%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최신 회차인 12회에서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재벌 남자와 평범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로맨스 클리셰를 역으로 설정해 재미를 줬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사실감 있는 연기도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는 평을 받는다.

반면 김순옥 작가의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은 좀처럼 빛을 못 보고 있다. 1회 4.4% 시청률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최신 회차인 6회에서 2.4%를 보이며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이는 이전 시즌인 ‘7인의 탈출’이 기록한 시청률 7.7%도 흡수하지 못한 수치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와 ‘아내의 유혹’ ‘펜트하우스’ 등을 쓴 김 작가가 이번 신작의 흥행엔 실패하면서 김 작가의 흥행 기록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보인다.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새로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드라마 차기작들도 화제성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대로라면 ‘7인의 부활’ 시청률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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