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성, 17살 연하 아내 재혼스토리 재조명…"사별한 전처가 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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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 성우 배한성이 출연하면서 재혼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한성은 과거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재혼한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배한성은 속상한 일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다가 암스테르담행 기차안에서 17살 연하의 아내를 처음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왠지 낯설지 않았던 첫인상을 가지고 헤어졌지만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다시 마주쳤다고.

이어 배한성은 "알고 보니 같은 날 똑같은 비행기였다"면서 그때부터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귀국 후 배한성은 사별한 전처의 묘가 있는 원주에 갔다. 마침 원주에 간다고 한 지금의 아내를 바래다 주게 됐고, 아내를 태운 채 전처의 묘를 방문해 묘의 풀을 뽑고 다시 차로 돌아왔다.

배한성은 "여름이라 땀에 옷이 다 젖었다. 아내가 그때 제 모습에 '이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 있어야 하는구나'를 느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간 집사람이 점지해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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