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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오현경이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한 가운데 과거 턱관절 수술로 인한 오해들에 대해서도 재조명된다.
오현경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보톡스 마니아'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MC 이경규는 "보톡스 마니아란 말이 있다"며 이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오현경은 "사실은 저희 나이에 안 할 수 없다. 하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현경은 "하지만 재활 목적이다"라며 "말을 하다가도 턱이 빠지는 등 악관절이 심각했다. 뼈를 깎는 게 아니었다"며 악관절 수술을 했음을 밝혔다.
이어 오현경은 "턱관절 수술을 했는데, 자연스럽지 않다. 얼굴이 다 흉터 조직이다. 피부가 얼룩덜룩하다. 입술도 말려들어갔다"면서 "턱을 고정시키고 얼굴 균형 잡기 위해 보톡스를 맞았다"며 미용의 목적은 아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후 또다른 방송에서 턱관절 장애로 수술후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오현경은 2016년 SBS예능 '식사하셨어요'에서 "악관절 장애가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턱이 자주 빠지길래 그냥 끼면 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현경은 "다들 제가 턱을 깎았다고 얘기하시더라. 턱 깎는 성형수술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진짜 지금 생각해도 힘들었던 게 병원에서도 수술이 잘못된 부분을 인정해주지 않는 게 더 힘들었다. 그래서 미국에서 두 번이나 수술을 받았다. 정말 죽을 고비를 넘겼다. 십 년 동안 회복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오현경은 턱관절 장애 때문에 수술을 받고 10년간 공백기를 가졌었다.
오현경은 또 "드라마 '조강지처클럽'할 때 진짜 힘들었다. 회복도 안됐고 10년 만에 연기를 해서 많이 혼났다"라며 "사실 젊었을 때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못 놓지 않나. 근데 얼굴(아름다움)을 놓게 되니 연기가 됐다. 지금 내 나이에 남들보다 잘 가고 있다고 하니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현경은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해 봄맞이 여행에 함께했다.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오현경은 50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