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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아이들' 김보라의 찰진 욕설·폭력 연기 실제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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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 소개된 영화 '천국의 아이들'이 화제인 가운데, 김보라의 찰진 일진 연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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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국의 아이들' 스틸컷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 소개된 영화 '천국의 아이들'이 화제인 가운데, 김보라의 찰진 일진 연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2년 개봉한 '천국의 아이들'에서 김보라는 찰진 욕설과 거침없는 폭력 연기로 주목받았다.
'천국의 아이들'은 문제 학생들을 데리고 방과후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 중학교 기간제 교사 유진(유다인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에서 김보라는 친구들에게 담배를 공급하고 말투도 거친 학생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성아로 변신했다.
영화 개봉 당시 열렸던 기자회견에서 김보라는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꼴통 골초' 역을 맡았다"며 "험한 욕도 자주 하는 역할이지만 뒤에서는 어머니의 일을 돕기도 하는 착한 딸"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보라는 촬영 중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묻자 "욕설이 많기는 했지만 (연기가) 어렵지는 않았다"며 "사람이다보니 욕을 하기도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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