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승락·고효준 빼고 전지훈련

박진국 기자 gook7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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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계약이 늦어지면서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된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왼쪽 사진)과 고효준. 최악의 경우 롯데로서는 시즌 준비에 차질이 우려된다. 부산일보DB FA 계약이 늦어지면서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된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왼쪽 사진)과 고효준. 최악의 경우 롯데로서는 시즌 준비에 차질이 우려된다. 부산일보DB

롯데 자이언츠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손승락과 고효준의 계약이 늦어지면서 결국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최악의 경우 시즌 준비에 차질까지 우려된다.

롯데자이언츠는 22일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 명단과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스프링 캠프는 1군 선수단 대부분이 참가하는 호주 애들레이드 캠프와 투수 유망주만 따로 참가하는 미국 드라이브라인 캠프로 이원화돼 진행된다.


구단, 최종안 제시 답변 기다려

30일 이전 극적 타결돼야 합류

스프링캠프 불참 땐 시즌 차질


호주·미국으로 나눠 전훈 진행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스프링 캠프에는 허문회 감독 등 코칭 스태프 14명과 선수 37명이 참가한다. 30일 오후 출국해 3월 5일 귀국한다.

미국 드라이브라인 캠프에는 이용훈 코치를 비롯해 투수 4명이 참가하며 29일 출발해 2월 13일 귀국한다.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드라이브라인은 첨단 장비와 데이터를 활용해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시설로, 한승혁 윤성빈 이승헌 등 투수 유망주들의 빠른 성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눈에 띄는 점은 스프링 캠프 명단에서 FA계약을 타결하지 못한 손승락과 고효준이 제외됐다는 점이다. 계약을 맺지 못해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면 구단은 물론 선수 입장에서도 시즌 준비에 차질을 받는다.

이런 이유로 가급적 캠프 이전에 계약을 맺는 걸 선호하지만, 양측이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고효준의 경우 본인이 롯데 잔류를 희망했고, 롯데도 고효준이 필요한 전력이라는 방침을 세우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 롯데는 고효준이 구단의 최종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과 사인 앤드 트레이드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은 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하면 FA 보상 규정에서 자유로워져 선수 입장에서 팀을 찾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외부 FA를 영입하는 구단이 원 소속 구단에 줘야 하는 보상 조건, 즉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 1명이나 전년도 연봉의 300%를 줘야하는 부담을 피해갈 수 있다. 그러나,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식으로 고효준을 영입하려는 팀이 좀처럼 나오지는 않고 있다.

롯데는 손승락에게도 최종 제시안을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롯데와 손승락은 계약 조건에서 이견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가 선수단 출발일인 30일 이전 극적 타결에 이른다면 스프링 캠프 참가 가능성이 아주 닫힌 것도 아니다. 하지만, 설날 연휴까지 끼어 있어 시간이 촉박하다.

한편, 이번 캠프 동안 선수단은 호주리그(ABL) 소속팀인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의 홈구장 시설을 사용하며 총 7번의 연습 경기를 함께 진행한다. 선수단은 3월 5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진국 기자 gook7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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