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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연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연산 제공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연산이 4일 공식 개관식을 열고 한국 첫 하얏트 플레이스 브랜드 호텔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호텔은 지난해 12월 21일 시범 운영과 그랜드 오픈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연산은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 호텔즈 코퍼레이션의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로, 국내에 처음 진출한 사례다.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콘셉트를 적용했다.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호텔은 지하 5층~지상 28층, 총 322실 규모의 도심형 숙박시설로, 호텔형 객실 160실과 레지던스형 숙박시설 162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하얏트 관계자와 호텔 운영사, 지역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시설 투어, 축사 등이 이어졌다.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연산은 호텔과 레지던스를 결합한 복합 숙박시설로, 단기 숙박과 중장기 체류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주방과 세탁 시설을 갖춘 레지던스형 객실을 통해 장기 체류객과 출장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루프탑 수영장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회의·이벤트 공간 등이 마련됐다. 또한 편의점, 플라워숍, 카페, 신선 과일 매장 등 다양한 리테일 시설도 갖춰 투숙객이 외부 이동 없이도 일상적인 필요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도시로 향하는 관문’을 콘셉트로 현대적인 한국적 미감과 정제된 라인을 조화시킨 공간으로 구성했다. 도시의 리듬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호텔은 부산 지역 건설사 우성종합건설이 개발·소유한 자산이다. 호텔 건설 과정에서는 글로벌 호텔 그룹의 까다로운 브랜드 기준을 충족하는 데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건설사가 글로벌 브랜드의 스탠다드를 맞춰 완공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입지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호텔이 들어선 연산동 일대는 부산시청과 법원·검찰청 등 행정·업무 기능이 밀집한 지역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수요가 형성돼 있다. 도시철도 연산역과 도보 1분 거리로 해운대·서면·센텀시티 등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사직야구장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실내체육관과 인접해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대형 행사 관람 수요도 함께 흡수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객실 요금은 호텔형 객실이 하루 20만 원대, 레지던스형 객실은 하루 10만 원대 수준이다. 개관 이후 “객실이 넓고 음식 품질이 우수하다” “가격 대비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한국 첫 하얏트 플레이스 브랜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는 고객이 늘고 있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은 “연산 지역의 행정·비즈니스·스포츠 인프라를 아우르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숙박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