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보폭 넓히는 장동혁… 당 행사 집중은 한계

국민의힘 장 대표 11일 울산 방문
10일 부산·대구에 이어 지역 행보
개소식 등 당 내부 행사 위주 참석
시민과 대면할 현장 방문은 한계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busan.com 기사추천 메일보내기
‘부산→울산’ 보폭 넓히는 장동혁… 당 행사 집중은 한계
받는 분(send to)

이름(Name)

e-메일(E-mail)

보내는 분(from)

이름(Name)

e-메일(E-mail)

전하고 싶은 말
페이스북
트위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부산과 대구에 이어 울산까지 방문하며 연이틀 6·3 지방선거 현장 지원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들 공소 취소가 가능한 ‘조작 기소 특검법’을 추진하자 영남권 보수 결집을 노리며 지역 행보를 늘리는 모양새다. 다만 PK·TK가 접전지가 된 상황에서 그동안 ‘2선 후퇴’ 요구를 받아온 장 대표가 시민 접촉보다 당 내부 행사 참석 위주로 보폭을 확대하는 건 한계로 꼽힌다.

장 대표는 11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리는 ‘6·3 지방선거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울산 국회의원들이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울산 남갑 김태규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한자리에 모인다.

장 대표는 이날 울산 지방선거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수 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장 선거는 공천에서 배제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지지율이 분산된 상태다. 민주당 김상욱, 진보당 김종훈,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 등 진보 진영 울산시장 후보들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어 보수 진영도 지지층 결집이나 단일화 없이 선거 승리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9박 10일’ 미국 방문과 공천 갈등 여파로 현장 행보를 자제하던 장 대표는 최근 영남권을 중심으로 지역 방문을 늘렸다. 지난 10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이진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달아 찾았다.

장 대표가 현장 방문을 확대한 건 민주당이 ‘조작 기소 특검법’을 발의한 지난달 30일 이후부터다. 지난 2일 박형준 부산시장 선거사무소 후보 개소식, 3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연달아 참석해 당내 단결을 강조했다. 민주당 특검법 추진을 고리로 보수 결집을 호소하며 다시 지역으로 보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다만 장 대표가 당 내부 행사에 집중하는 대신 시민과 대면할 현장 방문을 자제하는 건 한계로 꼽힌다. 여전히 당 안팎에서 장 대표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만큼 시장이나 거리 등에서 유세 지원에 나서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지층 참석이 많은 당 내부 행사 이외에 현장 방문은 당분간 더 거리를 둘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닥터 Q

부산일보가 선정한 건강상담사

부산성모안과병원

썸네일 더보기

톡한방

부산일보가 선정한 디지털 한방병원

태흥당한의원

썸네일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