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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5% 넘게 급등하며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도 처음으로 7000조 원을 돌파했다. 6000조 원 돌파 후 불과 8거래일 만에 1000조 원 이상 늘어났다. 증권가는 8000피를 넘어 ‘1만피 시대’까지 내다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4.24포인트(4.32%) 오른 7822.2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7.31포인트(3.70%) 오른 7775.31로 출발해 장중 한때 5.35% 오른 7899.32까지 치솟았다.
코스피는 지난 2월 25일 역대 처음 6000선을 뚫은 지 2개월여 만인 이달 6일 사상 처음 7000선 고지를 밟았다. 이후 이날 장중 7800선까지 치솟으며 8000선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가총액 합은 약 7084조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총합이 7000조 원을 넘은 건 사상 최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시가총액은 6410조 8801억 원, 코스닥은 673조 61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 1월 2일 사상 처음 4000조 원을 돌파했으며, 한 달 만인 2월 3일 5000조 원을 넘었다. 이후 이란 전쟁 영향에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약 2개월여 만인 지난달 27일 역대 처음 6000조 원을 넘어섰다.
국내외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전망치를 1만 선까지 상향 조정하고 있다. JP모건은 전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코스피 목표치를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1만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메모리 수급 격차는 내년에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고객들은 부족 현상을 우려하며 이미 내년 수요를 끌어당기고 있다”며 “메모리 업사이클은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상향의 근거를 설명했다.
현대차증권도 연말 코스피 전망치를 9750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최대 1만 2000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증권은 보고서에서 “코스피 올해 말 타깃을 9750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자금 이동과 반도체 업종의 장기 이익에 대한 확신에 1만 2000까지 단기 급등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씨티그룹과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도 코스피 목표치를 8500~9000으로 잇달아 올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