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으로, 거리로, 역으로… 민심잡기 총력 [6·3 지방선거]

[6·3 지방선거] D-12

21일 공식 선거운동 돌입
전재수 '해양수도 부산' 기치
낡은 부산시정 개혁 다짐
박형준 “정권 폭주 막을 기회”
김문수 등 총출동 세 과시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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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이날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전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왼쪽)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역시 이날 오후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합동 출정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정종회·김종진 기자 jjh@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이날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전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왼쪽)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역시 이날 오후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합동 출정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정종회·김종진 기자 jjh@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부산·울산·경남(PK) 곳곳은 여야 후보들의 출정식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부산의 심장부인 부전역과 부산역은 각각 파란색과 빨간색 물결로 뒤덮이며 일촉즉발의 선거 전장으로 변모했다. 창원과 울산 도심에서도 후보들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함성과 로고송이 뒤섞이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여야는 출정식부터 총력을 쏟아부으며 기선 잡기에 나섰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이날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전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정종회 기자 jjh@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이날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전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정종회 기자 jjh@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21일 오후 3시 부전역에서 출정식을 열고 ‘해양수도 부산’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부전역 인근은 물론 부전시장 골목 곳곳까지 지지자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재호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변성완·이재성·권지웅 상임선대위원장, 박주민 의원 등이 총출동해 힘을 보탰다.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시민들 곁에서 전 후보 출정식을 함께 했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 완성 공약을 언급하며 “해양수산부와 HMM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하니 국민의힘은 허황된 꿈 꾸지 말라 그랬다”며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한 일을 전재수가 앞장서고 이재명 대통령이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며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그동안 일으켜 주고 따뜻한 손과 마음을 내밀어주셨던 부산 시민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배우자와 함께 큰절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부산승리 합동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 의지를 다졌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문수·안철수 공동명예선대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 등이 부산을 찾아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주진우 상임선대위원장, 정동만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해 부산 지역 의원들과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등도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민식 후보도 행사장을 찾았지만, 일부 국회의원들은 지역구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합동 출정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김종진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합동 출정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김종진 기자

박 후보는 이번 선거가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이 대통령이 왕이 되려는 시도를 막는 선거”라며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가야 하는데 특검으로 자기 죄를 스스로 지우려는 작태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부산을 위대하게 발전시키면서도 까르띠에 시계를 안 받는 사람이 박 후보"라며 전재수 후보를 겨냥한 언급도 했다.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도덕성 프레임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남에서도 여야 후보들이 동시에 출정식을 열고 기선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불법 계엄으로 이어진 내란 세력에 마침표를 찍고, 노무현 대통령의 꿈인 지역균형발전을 이재명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으로 이어가는 중요한 선거”라고 호소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가 흔들리는 중대한 국면에 놓여 있다”며 “경남도민이 중심을 잡고 지방 권력만큼은 반드시 지켜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전희영 후보 는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인물 전희영을 지지해 달라”며 표심을 파고들었다.

울산 역시 후보들의 유세 열기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 울산”을 외치며 세를 과시했고,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태화로터리에서 대규모 합동 출정식을 열고 “일 잘하는 시장으로서 울산의 미래를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 무소속 박맹우 후보도 각각 롯데백화점 광장과 번영사거리에서 유세를 펴며 표심 잡기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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