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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3분 부산 사하구 다대동 소재 아파트 한 고층 세대 내부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오후 5시 3분 부산 사하구 다대동 소재 아파트 23층의 한 세대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확산하자 인근 주민 35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후 6시 8분 불을 껐다.
소방은 사고 현장을 확인하면서 이 세대 뒷편으로 조성된 지상 화단에 한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 혼자 거주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화재 당시 불을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