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추경호 뽑은 대구, 1원도 못 가져와…미운 놈 떡 하나도 안준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busan.com 기사추천 메일보내기
홍준표 "추경호 뽑은 대구, 1원도 못 가져와…미운 놈 떡 하나도 안준다"
받는 분(send to)

이름(Name)

e-메일(E-mail)

보내는 분(from)

이름(Name)

e-메일(E-mail)

전하고 싶은 말
페이스북
트위터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에 대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정부가 최근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 투자지역에서 대구가 제외된 것은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후보였던 추경호 현 대구시장이 당선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호남 반도체는 국토 균형발전이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서 "농업 중심 도시였던 호남에 반도체 투자하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국토 균형 발전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을 호남에서 키운다는 것은 국가 전체로 봐서는 굉장한 이득이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 전 시장은 정치권의 초당적 협조를 촉구했다. 그는 "이것을 정쟁으로 몰고 가서도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국토 대개조 사업이고 국토 균형 발전 사업이고 하니까 반대하지 말고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옳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런 이야기(호남 반도체 투자 찬성)를 하니까 온갖 억측이 많다"며 "참 저런 심보로 정치를 하니 그 당이 온전할 수가 있겠나 그런 생각이 요즘 든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같은날 페이스북에서는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게 아니라 떡을 하나도 안 준다"며 추 시장을 선택한 대구 유권자들을 향해 "자성하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지난 지방선거 때 뭐라고 했나. 김부겸(당시 민주당 후보) 뽑아서 대구 미래 100년을 완성하자고 하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이어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로 기소된 후보(추 시장)는 안 된다고 했다. 이 정부 중점 과제가 내란 청산인데, 추경호는 유무죄를 떠나서 그를 뽑으면 대구 미래 100년 사업은 모두 무산될 거라고 말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대구가 소외된 것을 언급하며 "정부와 기업이 합작 투자하는 수천 조 사업에서 대구는 단돈 1원도 가져오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것은 속담일 뿐이고, 현실은 미운 놈은 떡을 하나도 안 준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닥터 Q

부산일보가 선정한 건강상담사

부산성모안과병원

썸네일 더보기

톡한방

부산일보가 선정한 디지털 한방병원

태흥당한의원

썸네일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