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경신… 국민 절반가량 '잘못하고 있다' 평가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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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 공군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 공군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나왔다.

11일 한국갤럽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조사 대비 2%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와 같은 51%로 기록됐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9%)'가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3%)', '전반적으로 잘한다(6%)', '소통'·'직무능력·유능함'(이상 5%), '부동산 정책'·'열심히 한다·노력한다'(이상 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는 '부동산 정책(24%)', '인사(16%)', '경제·민생(10%)',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6.7%,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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