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와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 청신호 켜지나?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김태호 의원,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만나 현안 사업 논의
김 의원, 양방향 하이패스 IC 등 양산지역 현안 사업 설명
백 차관, 양방향 하이패스 추가 검토·정부 계획 반영 검토

김태호 의원이 9일 국회에서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양산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호 의원실 제공 김태호 의원이 9일 국회에서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양산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호 의원실 제공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와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에 청신호가 켜지나?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양산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백 차관에게 사송신도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구 역시 급증해 교통 정체이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 체증 해소의 일환으로 신도시 입주민 요구하는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지역 균형발전과 천성산으로 분리된 동서 생활권 교류를 위해 부울경 광역철도와 천성산 터널 개설을 포함한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과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도 필요하다며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백 차관은 사송신도시 IC 설치의 경우 현재 부산 방향에 대해 용역이 진행 중이며, 서울 방향에 대해서 필요성이 있는 만큼 추가 검토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백 차관은 또 국도 35호선 대체도로 개설과 지방도 1028호 국도승격의 경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올해 하반기에 각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울경 광역철도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양산지역 현안과 관련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도 충분한 의견 교환을 했다”며 “향후 양산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닥터 Q

    부산일보가 선정한 건강상담사

    부산성모안과병원

    썸네일 더보기

    톡한방

    부산일보가 선정한 디지털 한방병원

    태흥당한의원

    썸네일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