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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결과 5년 연속 최우수 선정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2년마다 시행되는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전국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청소년야영장 등 218개소를 대상으로 수련시설 운영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수련원은 부산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3만여 평 규모의 자연환경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수련원은 종합적인 운영 및 관리,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등 각 항목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시설 안전점검 항목인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와 위생점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수련원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이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친절한 직원, 안전한 시설,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부산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3만여 평 규모의 넓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운영되는 수련원이다.
2023-02-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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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사 외벽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홍보 문안 게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막 도착했습니다(2030 EXPO BUSAN, JUST ARRIVED)!”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맞아 부산시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홍보하는 문안이 시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일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안’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문안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있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오는 11월 유치가 결정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막 도착했습니다’라는 뜻의 ‘2030 EXPO BUSAN JUST ARRIVED’로 공항의 플립보드 디자인이 활용됐다. 현지실사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뜻과 2030년 부산에 세계박람회가 도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핵심적인 필수 절차이자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며 “세계의 대전환을 이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범국가적인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6월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 11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를 거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의 비밀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2023-02-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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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유관기관 직원들, 급여 자투리 모아 청소년 자립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시 직원 등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은 매월 급여에서 1만 원, 1000 원 미만의 자투리(월정액도 가능)를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나영찬 부산아동복지협회장을 비롯해 최광민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후원자대표인 최광민 위원장이 지난해 부산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4840만 원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88명에게 1인당 55만 원씩 지원된다. 올해 15년째를 맞는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1762명에게 총 7억 7000여만 원의 자립지원금이 전달되었다.
현재 매월 부산시 직원을 비롯해 구·군, (재)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400여 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더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전달하는 후원금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부산시가 동행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우리 시에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부산아동복지협회(☎051-441-97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인당 1000만 원의 자립정착금과 대학진학자에 한해 입학금,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며 매월 40만 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2023-02-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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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버스 언박싱’ 행사 개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염원을 담은 ‘2030부산월드EXPO 버스’가 시내 곳곳을 누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버스 언박싱(Unboxing)」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박재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와 시민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특별 제작한 ‘2030부산월드EXPO 버스’를 공개한다.
부산이라는 도시의 역동적이고 다양한 에너지(유치 열기)를 다채로운 파도에 담아낸 ‘2030부산월드EXPO 버스’는 100대가 투입되며, 김해공항, 부산역 일원 26개 노선에 집중 배치해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실어 나르면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관광객, 외국인 등이 도로 곳곳에서 맞이하는 ‘2030부산월드EXPO 버스’를 통해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 대한민국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이 한층 더 결집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오는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 시에도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염원이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2030부산월드EXPO 버스와 부산 버스는 앞으로도 계속 달려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3-02-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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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일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 유관기관 업무협약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은 일정 연령에 도달하여 보호가 종료되면 자립준비청년으로서 자립을 시작하게 되는데,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지역 내 민간기관이 연계하여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아동 관련 기관인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굿네이버스가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 부산시는 사업 총괄,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보호종료 후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수저세트, 침구류, 전기장판, 드라이기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를 제공하고 ▲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에서는 맞춤형 주거지원과 자기성장계획에 근거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꿈지원사업 지원을 ▲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사회진출을 위해 운전면허증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업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 세정나눔재단에서 자립키트 사업비 5000만 원, ▲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주거 및 꿈 지원비 1억 원을 후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정나눔재단이 참석해 대표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민간 연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관련기관 실무협의회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의 사업명과 지원사업을 유관기관과 함께 결정했다. 이는 국내 대표적인 아동 후원․권익보호 기관이 모두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하여 공동 사업으로의 추진을 이끌어 낸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업·유관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우리 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동행할 것이며, 이들이 꿈을 펼치며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조기 사회 안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올해 자립정착금을 전년도 대비 300만 원 인상된 1000만 원을 지원하고, 대학입학자에게는 대학입학준비금을 신설하여 1인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유자청(유쾌한 자립준비청년) 사업 등 자립준비청년 자조 모임 등을 운영해 심리·정서적 지지도 강화해 갈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으로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부산시 아동청소년과(☎051-888-1642) 및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051-441-7006)로 전화하면 된다.
2023-02-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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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조작·무인 운용 동시에 가능한 지게차 특허 출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시스콘이 ‘무선 조작 햅틱 조이스틱 변환 모듈을 구비한 지게차’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 물류센터에 적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햅틱 조이스틱을 통해 무선으로 지게차 조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인력이 부족한 야간시간대에 무인 자동화 기반으로 지게차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지게차의 경우 항만배후단지나 내륙의 다양한 물류센터에서 핵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작업 장비이나 대다수 유인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에, 선진 항만의 스마트 물류센터에서는 무인 자동화 지게차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햅틱 조이스틱 모듈을 장착한 지게차를 운용할 경우 기존 유인 지게차 작업방식에서 발생하는 화물 무너짐, 보관랙 및 장비 등과의 충돌 등 다양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화물작업 및 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기술에는 무인 자동화 알고리즘이 포함되어 있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야드 운영방식과 같이 화물의 하역과 이송 등 다양한 작업을 무인으로 24시간 운용 가능하여 물류센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우리 시와 과기부가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향후 부산항 항만배후단지와 산업단지 등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의 스마트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어 사업화와 기술도입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140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의 물류 관련 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현장 도입을 위한 사업화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3-02-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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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예탁결제원, 자립준비청년에 공유사택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이 협업하여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직원용 사택 15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의 ‘부산 지역청년 주거지원 사업’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직원용 사택 15호를 무상으로 공유하는 사업으로, 2022년 4월에 부산시, 한국예탁결제원, 부산광역시 자립지원센터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이며, 3개 기관은 자립준비청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공적인 자립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공유사택에 선발된 자립준비청년은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공유사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침대 등 기본생활에 필요한 비품까지 무료로 제공 받는다. 또한, 예탁결제원은 입주 선물로 40만 원 상당의 침구세트 및 운동용품을 제공하고 경제교육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평소 다양한 지역 상생발전에 힘써오고 있는 한국예탁결제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도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전 공공기관과 더욱 협력하여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상생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2014년 말 부산혁신도시로 이전 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지역공헌사업과 높은 지역인재 채용률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2020년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 지원, 2021년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조성 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2023-02-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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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사회서비스망을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3년 「제1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연간 2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제1차 공모는 오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4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행된 두 차례 공모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29곳을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96곳에 45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예산은 87억 원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
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오는 7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소재지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말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관련 상담은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권역별 지원기관인 부산디자인진흥원(☎051-950-1231)에서 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2-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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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완료하고 본격 가동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인명피해 우려가 있던 침수위험 지역인 동래구 온천동 755-7번지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온천2지구’는 2014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동래 롯데백화점 일원의 상가 및 주택 920세대가 침수되어 약 25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4월부터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저류용량 V=4715㎥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2년 반 만에 준공되었으며, 총사업비 183억 원(국비 91억 5000만 원, 시비 91억 5000만 원)을 투입하였다.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은 부산광역시 방재성능목표 50년 강우 빈도(105mm/hr)로 설계되어 침수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도로·상가·주택 침수에 노출되어 있던 저지대 주민들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침수위험 지역에 대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해서 재해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2-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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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본 도쿄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기반 다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한 교섭단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활동을 위한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도쿄를 찾아 일본 내 세계박람회 주무 부처인 외무성, 경제산업성 및 일본 중의원 핵심인사와 면담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교섭단은 도쿄에 도착한 지난달 30일 중의원 경제산업위원회 소속인 야마시타 타카시(자민당 중의원) 의원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야마시타 의원은 이 부시장의 지지 요청에 “소관 부처인 경제산업성과 외무성을 통해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부산시의 노력에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화답했다.
이튿날인 31일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및 청년회 대표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부시장은 한일관계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재일본교포 청년들에게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크나큰 계기가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많은 지지와 응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청년회 대표들은 일본에서 한류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한국을 방문하려는 일본의 청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역할을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교섭단은 이어 세계박람회 주무부처인 외무성과 경제산업성을 찾아 2025오사카·간사이세계박람회 유치 과정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전략을 들은 뒤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관한 부산시의 노력과 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외무성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해 열린 BTS의 콘서트를 언급하면서 부산시의 유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유치 과정에 대한 이 부시장의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린다”며 “고위층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산업성 관계자는 “2025오사카·간사이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는 자국 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5오사카·간사이세계박람회에 이어 2030세계박람회도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양국 간 지속적인 번영과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일본유신회 소속 중의원인 오쿠시타 타케미츠, 야마모토 고세이, 모리시마 타다시 의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구인 오사카, 후쿠오카와 부산시 간의 우호 협력 강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 부시장의 지지 요청에 세 의원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가 성공한다면 오사카, 후쿠오카, 부산시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나아가 양국의 우호 협력에도 더욱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매도시(후쿠오카)와 우호협력도시(오사카)인 부산이 개최지로 선정되는 것에 지지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시장은 입법부 핵심 인사이자 전(前) 외무성 대신인 고노 타로(자민당 중의원) 의원과 만찬을 가지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했다. 고노 타로 의원은 “부산과 대한민국의 유치 노력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정부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부산을 지지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도쿄 방문일정을 마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1일 오사카로 이동해 타카하시 토오루(高橋 徹) 오사카시 부시장과 만나 2025년 박람회 개최 준비상황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오사카 국제박람회협회와 만국박람회추진국을 방문, 핵심 관계자에게 올해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를 대비한 노하우를 듣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2일 귀국한다.
오사카 일정에는 대한상의 관계자도 합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교섭뿐 아니라, 양국 및 도시 간 경제 교류협력도 강화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02-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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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이담․김근희 ‘설악산 일기’ 원화 전시
부산도서관은 오늘1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비주얼 에세이 「설악산 일기」의 작가 <이담·김근희 원화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담, 김근희 작가는 미국과 국내에서 순수회화와 창작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 1996년 볼로냐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작품에 선정된 「폭죽소리」가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비주얼 에세이 「설악산 일기」는 두 작가가 속초에 살면서 설악산의 풀과 나무에 감명받아 화폭으로 옮긴 것으로, 3월 12일까지 두 작가가 느끼고 생생하게 묘사한 설악산 풍경 원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인 ‘북토크’는 2월 4일, 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도서관과 수영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5학년 이상 및 성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담․김근희 작가의 강연 및 이미리 작곡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일반갤러리와 차별화된 도서관의 그림책 원화 전시는 시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부산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부산도서관 도서관협력팀(☎051-310-5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된 ‘시민에게 원화의 맛을, 그림책의 맛을’ 사업 중 하나로 ▲부산도서관의 이담․김근희 <설악산 일기> 외에 ▲금샘도서관의 <부산작가 2인전:신유미, 차야다>전, ▲우리그림책작가를 키우는 ‘우리출판사 북큐레이션’이 부산도서관, 남구도서관, 사하도서관, 정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2023-02-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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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산불 예방에 총력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동안 소규모로 열렸던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대규모로 개최되고, 이로 인해 산림 내 무속 행위도 성행해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먼저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시, 자치구·군, 부산시설공단 등 20개 기관과 산불방지 점검반을 편성해 산불방지 대책을 촘촘하게 추진한다. 또한, 산불 취약지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산림 인접지에서 쥐불놀이를 금지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정월대보름 당일인 2월 5일에는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구·군 및 시설공단 직원 등 600여 명을 투입해 산림 내 무속 행위나 달집태우기 등을 적극 계도하고 임차헬기, 무인드론을 활용한 계도 방송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새벽 시간대에 사찰·암자, 계곡, 약수터, 바위틈새, 토굴 등 무속 행위 예상 지역에 출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초, 향 등 인화물질을 일제히 수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산림 내 사찰·암자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진화인력의 상시 대응을 유지하고, 임차헬기, 진화 차량·장비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산불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을 오르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산불로 이어지기 쉬운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마시고, 입산이 금지된 장소 출입과 산림 및 그 인접 지역에서의 흡연을 자제해달라”며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중한 산림의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02-0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