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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 '24년 치안리빙랩 우수 워킹그룹 3팀 선정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2024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우수 워킹 그룹에 최종 3개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3~4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5개 팀을 선정한 후 7월 중순까지 전문가 상담(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현장 적용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중간성과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성과와 현장실험 계획(안)을 이번 공모에 참여한 5개 팀이 발표했고, 치안 및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워킹 그룹 3개 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개 팀의 프로젝트는 ▲무인점포 내 범죄 발생 감소를 위한 '무인점포 범죄예방' ▲대학가의 지속 가능하며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모두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 만들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학교 앞 통학로 안전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안전하게 등원해요 드롭 더 세이프(Drop the Safe)'로, 오는 10월 초까지 심화 연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심화 연구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 및 효과 측정 등 현장 적용 과정을 거쳐 효과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치안리빙랩'은 수요자와 현장 중심으로 치안 문제의 해법을 찾고, 치안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직접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위원회가 지난 2022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사업은 부산만의 특색있는 주민 맞춤형, 생활 밀착형 치안 시책을 발굴해 실험·연구 과정을 통해서 치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과제가 매년 선정돼 정책에 반영되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아이디어 22건 접수, 8건의 현장실험을 거쳐, 그중 시민들의 호응이 좋은 ‘중고물품 거래 안전지대 설치’ 사업을 정책에 반영했으며, 2022년 2곳, 2023년 4곳, 2024년 4곳 등 10곳을 설치했고, 내년(2025년)에도 확대․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2023년)에는 11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5건의 현장실험을 거쳤으며, 그 중 ‘주차장 발광 다이오드(LED)’ 사업을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안심 주차장 디자인 참고 자료집’으로 제작,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통해서 부산시 전 아파트로 배부했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리빙랩' 현장실험으로 치안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의 의사가 반영된 치안 정책을 개발해 구체화할 것이다”며 “행정기관 중심의 시각에서 탈피해 모든 치안 행정에 부산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경찰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7-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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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천박물관,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탐구교실 운영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철기로운 복천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가야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철기로운 복천생활」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투구를 직접 만들어 착용하며, 실제 유물 해설을 통해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가야유물과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전시실로 이동해 해당 유물을 보면서 설명을 듣는다.
이후 강의실로 내려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투구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만든 작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8월 1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회당 20팀) 접수로 진행된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아이디 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이현주 시 복천박물관장은 “전시실에서만 보던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학 동안 박물관에서 교육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4-07-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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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김해국제공항에 실내정원 조성 완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시의 대표 공공시설인 김해국제공항에 '실내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에는 <부산 맞이정원>을, 탑승장에는 <이끼 갤러리>와 친환경쉼터를 조성했으며, 국제선 도착장에는 부산을 상징하는 전시형 테마정원인 <필름부산>, <웨이브부산>을 각각 조성했다.
<부산 맞이정원>은 수직 정원으로, 치유와 휴식 효과가 있는 식물과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접목하는 ‘그린 스마트 기술’이 구현됐다.
<이끼 갤러리>는 작은 식물원 컨셉으로 조성돼 밀폐된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심신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선 도착장에 조성한 <필름부산>은 영화의 도시 부산을. <웨이브부산>은 바다의 도시 부산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관광객에게 부산다움을 알리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실내정원 조성으로 김해국제공항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공항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스마트 그린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실내정원 조성으로 연중 1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 다중이용시설인 김해국제공항이 스마트 그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공항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정원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화의 전당에도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에 걸맞은, 품격 높은 실내정원을 연내 조성할 것이다”라며 “‘글로벌 정원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을 활용, 부산의 대표 명소 곳곳에 정원문화 향유공간을 조성하는 실내‧외 정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7-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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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2시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함에 따라, 관계자들에게 용역방향을 설명하고 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계 주민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주민설명회를 겸했다.
지난해 6월 시와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토부가 주민 이주·생활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시에 맡겼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현재 조성 중인 택지의 알선, 별도 이주 택지조성 등 가덕도신공항예정지역 내 주민 이주대책(안)과 ▲생계상실 폐업어선어업인 생활대책(안) 마련을 위한 용역사의 과업수행 방향, 향후 추진계획 설명과 의견수렴(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강서구청 관계자와 가덕도신공항개발예정지역 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제시된 주민,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다음, 용역을 통해 앞으로 마련할 대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대안들의 타당성 검토와 기본구상을 마치고, 최종보고서를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이주대책, 폐업어선어업인 생활대책의 정책대상자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설명회 겸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상호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생생한 주민 목소리를 사업시행자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함께 검토해 실효성 있는 이주대책(안) 및 폐업어선어업인의 생활대책(안)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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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부산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 타시도에 확대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인센티브)' 확대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이란 유연근무 시행,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과 소속 임직원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정책자금 지원, 정부지원 사업 우대 혜택, 숙박료·입장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인센티브)을 제공받는다.
시는 그간 저출산 극복과 민간 부문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발굴해 왔으며, 현재 48개의 기업‧기관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부산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인센티브)'을 타시도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에게 확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5개 시도(대구, 경북, 전남, 전북, 제주)의 1천여 개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에게 ‘부산 가족친화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참여한 부산의 혜택(인센티브) 제공기관은 총 5개 기관으로,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매니지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 부산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타시도 혜택(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부산 지역의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타시도에서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적 교류망(네트워크)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 인증기업 전체가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은 물론,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여름 성수기를 맞아 타시도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근로자들이 부산을 찾아 여가와 휴가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시는 앞으로도 일생활균형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07-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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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수소생태계 육성 앞장선다… 수소선도기업과 소통 나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6일 오전 10시 ㈜대도하이젠(사상구 소재)을 방문해 지역 수소선도기업 대표들과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역 수소선도기업인 ㈜대도운수, ㈜대도하이젠, 영도산업㈜의 대표, 그리고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소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의 수소생태계 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도하이젠과 ㈜대도운수는 2019년 ‘환경부 주관 수소도시 시범사업’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며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 도심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부산시 최초로 수소버스 5대를 도입했다.
㈜대도하이젠은 현재 학장 수소충전소를 증설하고, 영도구에도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대도운수는 단일 운수업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39대의 수소버스를 운행 중이며, 향후 수소모빌리티 전환율을 계속해서 높일 계획이다.
영도산업(주)는 산업용 수소밸브를 제작하는 강서구 소재의 수소전문기업(산업부 지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수소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수소생태계 육성에 대한 시의 의지를 전하며, 산업계도 시와 함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소생태계 육성을 가속화 할 원동력은 수소 모빌리티인 만큼, 수소버스 보급과 이를 뒷받침할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수소버스 보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재정·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부산형 수소차 보급 선도모델을 발굴해 수소버스 전환율을 높여나가겠다고도 전했다.
현재 시내 수소충전소는 9곳(17기)에 구축돼 있으며, 2025년까지 13곳(32기)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차는 2천176대를 보급했다.
수소기업 대표들은 수소생태계 육성에 대한 시의 의지에 공감하며, 수소생태계 육성을 위해 산업계도 시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수소생태계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더욱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하며,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박 시장은 대도하이젠 수소충전소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하며, 수소충전소가 시민들이 안심해도 될 정도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박형준 시장은 “수소생태계 육성의 핵심이 모빌리티인 만큼, 우리시는 수소차 보급과 기반시설(인프라) 확대, 수소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혁신적인 수소산업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수소선도기업과 함께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항상 우리시 수소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지역 수소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수소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7-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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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시대 유의미한 진전 이뤄내
박형준 시장은 25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공동부의장으로 참석해 지방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과 중앙정부 간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제2국무회의로도 불린다.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출범해 오늘 7번째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도지사, 중앙부처 장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 합리화 방안 ▲저출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제안,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그동안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됐던 지방안건에 대한 전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됐던 안건으로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를 비롯해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지방조직 제도개선,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개선 방안, 제6회 협력회의 후속 조치 경과 등이다.
25일 의결된 안건 중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 합리화 방안'은 지방재정투자 사업 등에 있는 중앙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풀어 지방의 자율성을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도지사협의회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자치단체 역량 및 정책 환경 변화를 고려한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개선 방안은 ▲전액 자체재원 자체 심사 확대 ▲우발채무 포함 사업 자체 심사 확대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완화 ▲자치단체가 부지만 제공하는 사업 투자심사 제외 ▲자치단체 간 공동·협력사업 자체 심사 확대 등을 담고 있으며, 관계 법령 등 개정을 통해 올해 말부터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어, 박형준 시장은 저출생 대응 안건 토론에 참여해 “저출생 문제는 수도권 일극 주의로 인한 초과밀·초경제 구도에서 초래해 구조적 성장 잠재력 저하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사회 격차를 심화시킨다”라며, “실질적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 불균형 문제를 정책 입안 단계부터 반영해 정책을 기획하고 강력한 권한과 역량을 지역에 부여하는 '지역균형발전 대책과 융화된 저출생(인구)-균형발전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적인 저출생·고령화 확산으로 지역 소멸 가시화 및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산업 붕괴 등 지방의 생존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에 맞는 외국인 정책의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지난 시도지사 총회(4.19.)를 통해 17개 시도지사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현재 외국인 관련 제도와 정책은 지역 실정보다는 중앙정부 주도의 논의와 설계로 추진돼,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에 한계가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17개 시도지사의 중론이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외국인 정책에 대한 사고 틀(패러다임) 변화 ▲외국인 비자 제도 개선 및 신설 ▲외국인 정주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오늘 의결된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 합리화는 지방자치 30년간 쌓아온 자치단체 역량 강화와 함께 자치단체 스스로 사업을 판단할 수 있는 자율성 확대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를 대표해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한 지역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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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본궤도 올랐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25일 기획재정부 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진행된 적격성조사 간소화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2023년 10월 부산 최초로 건설된 수영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이뤄낸 성과다.
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는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사업의 시급성․구체성이 인정되는 적격성조사 간소화 기준을 충족하고, 국가재정법에서 정한 법정 필수사업인 점을 고려해 적격성조사를 간소화하기로 의결했다.
적격성조사 간소화에 따라, 이 사업이 거쳐야 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 절차 가운데 경제적 분석과 정책적 필요성 분석 절차가 제외된다. 이 덕분에 사업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단축돼 급격하게 변모하고 있는 시의 위상에 맞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2024년 12월까지 적격성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2025년 제3자 제안공고 등을 통해 2026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과 소화조 등을 지하화하고, 지하화에 따른 유휴 상부공간을 대규모 여가·체육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주거밀집지역에 있는 하수처리시설의 지하화를 통해 악취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수영강 수질 개선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영강으로 방류되는 처리수의 수질기준이 더 강화돼 수영강과 인근 해역의 수질과 악취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부공간에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전망카페, 반려견놀이터 등 도심지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별 향유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로, 대도심 내에는 시에서 처음으로 조성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적격성조사 간소화 심의 통과로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이를 발판으로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며 “특히 시설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 그동안 악취 등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었던 시민에게 제공해 환경기초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은 행정절차도 최대한 기간을 단축해 시민들께서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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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도 '부산바이브' 캠페인 전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을 올해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 기록, 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특히 2022년 대한민국 공공피알(PR)대상에 ‘대상’,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개 부문에 각 금상, 동상을 차지하며 대내외적으로 홍보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000으로 모인 부산 사람들'을 주제로 '2024 갓생림픽'을 진행한다. 갓생림픽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주도하며 부산의 자부심이 된 커뮤니티를 발굴한다.
‘2024 갓생림픽’은 부산에 가장 자부심이 될 커뮤니티를 ‘올림픽’ 종목처럼 예선과 본선을 통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로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형 커뮤니티(5~20인) ▲대형 커뮤니티(20인 초과) 부문으로 나눠 커뮤니티를 모집하며, 부산의 자부심이 될 새로운 커뮤니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히든 챔피언 부문의 참가자도 모집한다.
부산에서 활동 중인 커뮤니티의 일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8월 26일까지 부산바이브 캠페인 누리집을 통해 출전신청서와 커뮤니티 소개 사진 또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히든 챔피언’ 부문은 활동 계획중인 커뮤니티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커뮤니티(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예선 심사로 전문가와 시민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9월 초 본선 진출자로 총 7팀(명)을 선정한다.
소형 커뮤니티 3팀, 대형 커뮤니티 3팀, 히든 챔피언 1명을 선정하며 본선 진출자에는 호텔 식사권, 커뮤니티 운영에 필요한 온라인 상품권, 언론홍보, 한정판 상패를 제공한다. 특히 이들 커뮤니티의 이야기는 향후 제작할 부산바이브 전자책에 수록된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출전자 중 20명에게는 최대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이들 커뮤니티의 이야기도 전자책에 수록해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 심사는 본선 커뮤니티의 활동과 도전을 담은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해 진행하는 시민 응원 투표 결과와 프레젠테이션(PT) 심사 결과를 각각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산바이브 캠페인의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캠페인 소식받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2024 갓생림픽 주제인 ‘커뮤니티’를 공개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홍보한 결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본 캠페인에 관심과 호응을 보내고 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민선 8기 부산시는 15분 도시 정책 등을 통해 공동체 회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부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진 부산시민이 공동체(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고 설명한 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7-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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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 협력 에너지나눔 나선다…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소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이에스지(ESG, 사회가치경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분야 민·관·공이 협력해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이에스지(ESG, 사회가치경영)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데 합의하고, 기관별 협력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폭염,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2곳에 1억 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1년에 1곳씩 설치해 총 2년간 진행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사회복지시설 지원대상 발굴, 행사 추진을 ▲한국에너지공단(부산울산지역본부)은 협력사업 총괄 운영 및 관리, 사업비 지원을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부산울산경남지부)는 에너지진단 및 진단보고서를 제공하며 ▲한화큐셀(한국공장)은 태양광 모듈 40킬로와트(kw)(연 20kw) 지원을 ▲동양이엔피는 태양광 인버터 제공을 ▲그랜드썬기술단은 태양광발전소 책임시공(하자 포함)을 맡는다.
시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2곳 설치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24톤 감축하고, 전력을 52메가와트시(MWH) 생산해 8백만 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민·관·공이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 속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 선한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에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며,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가치경영(ESG) 사업의 선순환 고리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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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2024년 테마전 '1674 곤여전도-신비한 세계여행' 개최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테마전 '1674 곤여전도-신비한 세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전은 세계에서 유일한 채색 필사본으로 알려진 부산박물관 소장 <곤여전도>를 통해 17세기 동양에서 제작된 서양식 세계지도인 곤여전도의 역사 사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곤여전도(坤輿全圖)'는 청나라에서 활동한 벨기에 출신 예수회 선교사인 페르디난드 페르비스트(Ferdinand Verbiest, 1623-1688)가 1674년 제작한 세계지도다. 동반구와 서반구를 나눠 그린 양반구형 지도로, 당대 최고의 인문·지리적 지식과 과학적 성과가 반영돼 있다. 1672년 페르비스트가 저술한 『곤여도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에서 활동했던 예수회 선교사들이 소개한 다양한 서양의 천문·지리적 성과를 담아낸 것이다. 1860년 조선에서 다시 인쇄됐을 정도로 조선 후기 가장 널리 유통된 서양식 세계지도 중 하나다.
부산박물관 소장 '곤여전도'는 1674년 북경에서 제작된 초간본을 18세기경 필사한 것으로, 목판본이 아닌 채색 필사본 병풍 지도로는 세계에서 유일한 사례다. 당시의 시대상과 사람들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며, 역사 사료적 가치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도 매우 높다.
전시실은 크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영상을 감상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VR)공간으로 구성된다.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에서는 부산박물관 소장 곤여전도 실물과 함께 곤여전도의 특징과 탄생에 얽힌 이야기, 주기(注記) 내용, 조선 전래 과정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곤여전도에 나타나는 신비한 육상·해상동물의 면면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이어지는 대형 영상은 곤여전도 제작 당시의 천문·지리적 정보와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담아낸 것으로, 벽면을 가득 채운 실감 나는 화면과 극적(드라마틱)인 음악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가상(VR) 체험실에서는 동화풍의 가상 공간에서 곤여전도 속 신비한 생물들을 직접 그려 함께 뛰어노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에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연구사의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세계 유일의 채색 필사본 병풍 지도인 부산박물관 소장 '곤여전도'의 역사 사료적·예술적 가치를 널리 소개하고, 실감형 영상과 가상(VR) 체험 등을 곁들여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관람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다”며, “박물관의 문턱을 더욱 낮춰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열린 대중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7-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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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인일자리 전문인력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교육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인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업 참여 수행기관 담당자, 사업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악성민원 응대 매뉴얼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배치 사업은 최근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및 방문 주민을 보호하고자, 행정복지센터에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인적 안전망 사업이다.
구‧군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피해를 경험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민원 응대 직원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필요성으로 시(노인복지과, 통합민원과), 구‧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안전보안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곳당 2명씩 배치되며, 일 최대 3시간, 월 60시간 범위에서 행정복지센터 민원 안내 및 각종 안전요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3개 구(해운대구, 북구, 강서구) 44명 배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강서구 내 미배치 동에 12명을 추가 배치했다. 내년에는 대상 구를 넓혀 사업을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은 해운대구(18개 동), 북구(2개 동), 강서구(2개 동) 등 3개 구 22개 동에 참여자를 배치했으며,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들의 요청으로 7월부터는 강서구 내 미배치 동(6개 동)에 참여자를 추가 배치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퇴직 경찰 등 직무 관련 경력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5일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이해와 전문 강사를 통한 악성민원응대 매뉴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취지 및 역할 ▲악성민원응대 지침(매뉴얼) 등을 교육해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 및 안전보안관으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와 행정복지센터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올해는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등 시에서 직접 발굴한 일자리 사업에 125명의 어르신을 배치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구·군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노년층과 지역사회가 모두 희망하는 가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부산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