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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 주최로 '2024년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제119주년을 기념하고, 구호와 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공로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국무총리상(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3명), 부산시장 표창(6명),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9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및 회장 표창(11명), 지사 회장 표창(10명) 등이 수여된다.
박형준 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구호‧봉사 활동을 하는 적십자사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라는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적십자사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2024-11-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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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데이터 위크' 참가자 사전등록 12일부터 시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4'의 참가자 사전등록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혁신기술로 만나는 디지털 전환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성공 및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부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데이터 기반 행사다.
행사 1일 차(9일)에는 개회식과 축하공연인 '인공지능(AI) 드로잉 쇼'가 펼쳐지고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대비한 인재상과 조직문화'라는 첫 키노트로 콘퍼런스의 주요 행사가 시작되며 총 4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된 12개 주제가 이틀간 발표될 예정이다.
2일 차(10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2.0 기회와 리스크'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키노트 강연을 필두로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지역 내외 디지털전환(DX) 기반 데이터 활용 기업의 제품과 해법(솔루션)을 전시하는 데이터 활용 홍보 기업 공간(부스)이 양일간 운영되며, 행사 마지막에 공모전 발표평가와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 '부산 데이터 위크 2024'는 데이터 산업 및 디지털 전환 관계자, 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부산 데이터 위크'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4'는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산업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면서 “이를 통해 부산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마련됨으로써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24-11-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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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기기증 국제 학술 토론회·기증자 예우 행사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오후 2시에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이 오후 6시에는 롯데호텔 부산에서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들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두 행사 모두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가 주관한다.
먼저 '2024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은 '언론에서 바라본 장기기증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장기기증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결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연구발표 결과는 한·일 양국 국민 1천200명(한국 700, 일본 500)을 대상으로 장기기증과 인체조직에 대한 인식,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이유, 국가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 등 ‘장기기증에서 언론의 필요성’을 조사한 논문이다.
지난해에는 한·일 양국 장기기증 관련 전문가가 모여 ‘청소년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라는 주제로 연구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통해 한·일 양국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되짚어 보고, 장기기증에 대한 언론의 역할을 집중 조명하며 언론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과 인식 확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술 토론회의 좌장은 한국장기기증학회 김순은 회장(서울대 명예교수, 전 지방분권위원장)이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강치영 박사(한국장기기증협회장)가 한다.
토론자로는 일본에서 참가한 요몬 치사토(일본 요미우리신문 의료 취재부 기자), 김병군 박사(부산일보 의료산업국장), 조대환 변호사(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가 나선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의 장기기증 학회와 관련 단체, 생명나눔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는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들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가 열린다.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인 20여 가족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기증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기기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증자 및 유가족에게 감사패 전달, 생명나눔문화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장기기증 안내 및 희망서약 웹툰 상영, 헌시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생명나눔 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장기기증협회 등 민간단체 지원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한 다시사는 세상, 건강한 부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한국장기기증협회는 2011년 설립돼 다양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생명나눔 음악회 개최, 단편영화 제작 등 문화예술을 통한 ‘생명나눔 인식 개선 사업’과 ‘생명나눔 국제심포지엄’, 기증자와 유가족을 위한 행사 등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언론의 긍정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시는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기기증 확산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11-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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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럽-중동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 파견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산지원단(단장 강병수)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해운·물류 거점 도시인 그리스 아테네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부산지역 조선해양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약 52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조선 시장 판로 개척 및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파견을 통해 유럽과 중동, 두 조선해양 시장을 동시 공략함으로써 부산의 조선해양산업의 기술력과 제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무역사절단에는 조선해양선박기가재 및 부품 등을 취급하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6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120건의 일대일(1:1) 대면 상담을 벌여, 400만 달러(약 52억 원)의 계약추진 등 우수한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6개 사는 ▲선박부속품 ▲선박용 프로펠러 ▲선박용 엔진부품 ▲선박용 열교환기▲선박용 밸브 등을 취급하는 업체다.
참가기업은 모두 아테네와 이스탄불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무역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앞으로도 아테네와 이스탄불의 안정적인 현지 수출시장 교류(네트워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중 무역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세계(글로벌) 통상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지역의 신흥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부산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부산기업의 조선해양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와 현지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부산지역 수출기업에 큰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시는 앞으로도 조선해양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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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무형유산 창작공연 한마당' 16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부산 무형유산의 활용 가치를 다양화하기 위한 '부산 무형유산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부산의 무형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민들이 무형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재미를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여름밤에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무형유산과 퓨전국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그래서 올해에는 무형유산 자체의 다양한 변화를 통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시도를 한다.
이번 공연에는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춤, 소리, 악기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시각으로 무형유산을 직접 현대적인 무대예술로 재창조한 6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에스디케이(SDK) 아트팩토리’ 팀은 동래지신밟기를 기반으로 스트리트 댄스를 통해 ‘땅의 신’을 달래고 ▲‘킬라몽키즈’ 팀은 동래야류와 동래학춤에 퓨전국악을 접목하며 ▲‘예술단체 백의’ 팀은 영화 ‘전우치’ 캐릭터가 가야금산조를 기반으로 도술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부산 기장 오구굿을 다양한 방면에서 조명하기 위해 ▲‘루츠리딤’ 팀 ▲‘국악퍼포머그룹 청청’ 팀 ▲‘사운드팩토리 판’ 팀이 기장 오구굿이 가지는 리듬, 악기, 노랫말을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세 가지의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
시는 관람객들이 시민공원에 나들이 온 느낌을 온전히 가질 수 있게 공연 관람석을 캠핑 의자와 테이블로 조성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에게 풍선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이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의 젊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창작물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 예술의 저변을 넓혀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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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1시 블루포트2021(영도구 봉래나루로 138)에서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해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고용유지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일과 육아를 경험하면서 겪었던 경력단절극복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창업·취업 사례 패널 토크 ▲패널과 참석자 간 교류(네트워킹)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문화회관)로 방문 또는 전화하면 가능하다.
변선희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문가들과 경력단절 예방,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경력단절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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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 결정 최종안으로 세계적 수준으로 조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문학관'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3년 11월 부산 문인들과 문학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정한 최종안을 수용해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문학계의 20년 숙원사업인 ‘부산문학관’ 건립을 위해 보궐선거 당선 해인 2021년 12월부터 부산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문학관 건립을 협의해 왔다.
'부산문학관' 건립 부지는 어린이대공원, 에덴유원지 등도 검토됐으나 주차난, 부지 협소성, 산림훼손 우려, 높은 경사로에 따른 접근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2023년) 11월 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에서 '금정구 만남의 광장'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문학관의 규모는 연면적 4천 제곱미터(㎡), 사업비는 총 290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후 시는 건립사업을 위한 예산절차를 이행하던 중 신규사업 사전심사 결과에 따라, 부산연구원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부산문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올해 초부터 진행했다.
그러나 경제성 확보가 어려워(B/C 0.2)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사업 규모를 절반 정도 축소한 안을 시에 제시했으며, 시는 지난 8월 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시는 지난 10월 개최한 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에 중앙투자심사에 대응할 수 있는 '부산문학관' 건립 대안으로, 만남의 광장 일원에 기존의 건립안인 연면적 4천 제곱미터(㎡) 보다 4백 제곱미터(㎡) 줄어든 연면적 3천6백 제곱미터(㎡) 규모의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 과정 중에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 방안」 관련 안건이 상정·의결돼 현재 시행령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2024.10.18~11.27.) 중에 있으며,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사업 규모 조정 없이 원안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 방안'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시장)가 제안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자체 재원으로 진행하는 문화·체육시설 사업의 경우 현재 사업비 30~40억 원 이상이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던 것을 300억 원 이상 사업으로 조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시도비, 시군구의 경우 200억 원)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총사업비 290억 원인 부산문학관 건립 사업은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고 시 자체 투자심사 대상으로 변경된다.
최근 북항 등 제3의 건립장소 제안도 일부 있었으나, 북항은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 관할로, 건립 부지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해야 하는 등 오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시는 '부산문학관'이 부산 문학계의 숙원사업인 만큼 건축 미학적으로나 전시콘텐츠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문학관이 되도록 2023년 11월 건립추진위원회 결정안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부산문학관'은 2027년 착공해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최대한 빠르게 행정절차를 진행해 부산문학관 건립 이행안(로드맵)과 소위원회를 재구성해 남은 단계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문학관'은 문학전시실, 수장고, 창작실, 강의실, 학예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부산 문학, 인문 정신 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진흥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콘텐츠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시, 관람, 강좌, 창작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해 부산 문학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문학관' 건립 추진에 많은 관심을 주신 부산 문학인들의 열의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노력으로 지자체의 300억 원 미만의 문화·체육시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시 자체 투자심사 대상으로 변경되면 내년 초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국제공모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문학인과 시민을 위해 '부산문학관'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세계적 수준의 문학관으로 건립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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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주거특화 거점시설 '부산 창업가꿈' 3호점 11일 개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후 4시 30분 동의대학교에서 15분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동의대점(부산진구)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헌승 국회의원, 한수환 동의대 총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입주 기업, 청년 창업인 등이 참석한다.
'부산 창업가꿈*' 3호점인 동의대점(부산진구)은 대학교 내 기숙사(효민생활관)를 리모델링해 창업시설로 탈바꿈한다. 사무 및 주거 공간 25실, 공용 멀티룸, 라운지 등이 조성돼 지역 내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는 창업형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났다.
3호점 동의대점은 동의대에서 전담 운영하며 지난 10월 30일 준공했다.
부산 창업가꿈은 창업을 꿈꾸는 사람과 기업·기관과의 연결을 통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창업·주거복합공간 브랜딩 이름이다.
동의대 효민생활관은 25실 규모 조성 ▹보육실(16실/32명), 창업·주거(9실/9명), 공용 멀티룸,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3호점은 그간 1호점(동서대), 2호점(부산경상대) 개소 사항을 반영해, 공간 설계 과정에서부터 지역 청년 창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정보교류 등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넓은 공용공간을 조성했다.
위워크(WeWork) 등과 같은 민간의 넓고 자유로운 공유 오피스 수준의 라운지 조성 등 입주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기관인 동의대와 부산진구에서 기존 사업비 9억 원외에 5억 원을 추가로 부담하는 등 지역 내 성공적인 창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대학, 구의 적극적인 연계 협업으로 이번 3호점 개소 시, 최초 입주기업 모집에 총 17개 기업이 신청했고 자격 검증 후 최종 12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해 입주율 84퍼센트(%)를 달성했다.
입주기업은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중심이며, 특히 선정기업 중 ㈜이백스는 울산에서 이전해 온 기업으로 역외 기업유치 효과도 누리고 있다.
입주기업은 ㈜코아이 등 12개 기업이 입주확정 됐으며 특히 ㈜이벡스는 울산에서 이전한 역외기업이다.
동의대 주변은 지난해(2023년) 시(市)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의리단길’ 브랜드를 안착시킨 지역으로 젊은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드는 민간 주도의 환경변화를 이룬 경험이 있어 이번 ‘부산 창업가꿈’ 3호점 조성이 지역 내 청년 창업 활동의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된다.
한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조성 사업은 청년 창업인에게 창업 공간 외 정주 여건을 함께 제공해 청년의 지역 내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특화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2023년) 6월 동서대(사상구), 부산경상대(연제구)를 시작으로 오늘 개소한 동의대(부산진구)까지 3곳이 운영 중이며, 4호점 동구(공공플랜)와 5호점 해운대구(벤처기업협회)는 올해 말 개소를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서대(사상구)-제조, 부산경상대(연제구)-웹툰, 공공플랜(동구)-문화관광, 동의대(부산진구)-정보통신, 부산벤처기업협회(해운대구)-인공지능 등으로 지역별로 특화해서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부산 구석구석 스며들게 할 '부산 창업가꿈'에서 '유니콘 기업'이 많이 탄생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안정적인 창업 환경이 부산 곳곳에 모세혈관처럼 퍼지고 청년의 꿈이 부산으로 집결해 '아시아 창업 도시 부산'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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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도체 제조기술 국제학술대회 'KISM 2024 BUSAN'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반도체 제조기술 국제학술대회인 'KISM 2024 BUSAN」(Korean International Semiconductor Conference & Exhibition on Manufacturing Technology 2024)'이 11일부터 15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과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제조공정 및 소재·부품·장비기술의 세계(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회장박재근)와 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N-Team)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대회는 'Cutting-Edge: Manufacturing and ESG Technology'를 주제로, 전 세계 10개국 8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터 세션’ ▲반도체 소부장 산업체 신기술 홍보 ▲인재 채용 상담 ▲인공지능(AI)·반도체 대학 및 연구기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특별 전시 및 많은 산·학·연·관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해 최첨단 반도체 기술 및 인적교류를 할 수 있도록 파라다이스 호텔과 그랜드조선 호텔 2곳으로 개최 장소를 확대했다.
기조강연에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되며, 총 300여 편의 우수한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첨단 기술인 ‘EUV Lithography’ 분야는 삼성전자 양유신 펠로우(Fellow)가 ▲최신 메모리 기술은 에스케이(SK)하이닉스 길덕신 부사장이 ▲반도체 제조 핵심기술인 원자층 증착(ALD) 분야는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대학 ‘G. Parsons’ 교수가 ▲파워 반도체 분야는 애리조나(Arizona) 대학 ‘R. Nemanich’ 교수가 발표한다.
특히 지속 성장 가능한 반도체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회가치경영(ESG) 분과’를 신설해 반도체 소·부·장 관련 산업 및 공정 기술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기술정보 및 인력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세계적(글로벌) 반도체 기술 개발 전략과 상생 생태계의 강화방안 제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회식은 12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 산·학·연 협력 주체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형탁 행사 대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반도체 제조기술 학술대회를 통해 반도체 제조기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고 반도체 주요 공정 및 대한민국 소·부·장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겠다”면서 "반도체산업의 기술혁신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부산은 작년 7월에 지정된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장기적 로드맵 구상 중이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련 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지역 전력반도체 협력 지구(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부산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2024-1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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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클래식부산, HELLO 오페라 '마에스트로'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오는 12월까지 부산지역 5개 구·군 문예회관에서 헬로(HELLO) 오페라 '마에스트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로(HELLO) 오페라’는 부산콘서트홀의 본격 개관 전, 시가 클래식 저변 확대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마련한 교육용 오페라 시리즈다. 2024년 올해는 ‘마에스트로’로 부산지역 5개 구·군 문예회관과 협업해 추진한다.
'마에스트로'는 치마로사(D.Cimarosa)의 오페라 <일 마에스트로 디 카펠라(Il Maestro di Cappella)>를 각색하고 한글로 번안해 재탄생시킨 학생 맞춤형 교육 오페라다. 시가 직접 기획·제작해 국내에서 초연한다.
‘축배의 노래’, ‘밤의 여왕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 등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음악을 추가로 삽입하고 학생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사를 이탈리아어에서 한글로 번안했다.
지휘는 부산 출신 정찬민(독일 아헨극장 부지휘자) 씨가, 연출은 이회수(2023년 부산오페라시즌) 씨가 맡으며 출연은 바리톤 김종표, 소프라노 권소라, 소프라노 강주희, 테너 석정엽, 베이스 송일도 씨 등이 한다.
공연장소인 5곳의 문예회관은 금정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 영도문화예술회관, 을숙도문화회관으로, 학생 단체 또는 일반관객 총 3천 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문화회관에서 11월 21일 오전 11시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11월 27일 오후 2시 학생 단체와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동래문화회관에서 11월 29일 저녁 7시 30분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3일 저녁 7시 30분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을숙도문화회관에서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헬로(HELLO) 오페라는 2025년 부산콘서트홀 본격 개관 이후, 학생 단체 관람을 위한 상설 레퍼토리 공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콘서트홀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 또는 각 구·군 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부산콘서트홀 등 부산시립공연장의 본격 개관에 앞서 유소년에게 클래식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해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관객을 개발하는 것이 클래식부산의 중요한 과제다”면서 “정명훈 예술감독도 지속적인 관객 개발의 중요성과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한 만큼 우리 클래식부산은 헬로(HELLO) 오페라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패밀리 콘서트 등을 기획 제작해 적극적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부산 전 지역에서 개최되는 헬로(HELLO) 오페라 '마에스트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4-1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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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부산시 산업평화상’ 모범노동자·기업인 등 10명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2회 산업평화상 시상식’ 을 개최했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2회를 맞는 ‘산업평화상’ 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최판식 디알비(DRB)노동조합 위원장 △권봉석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삼진지부 지부장 △김대성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 위원장 △김한나 부산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상생과 노사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신정휘 ㈜에스앤더블류 관리이사 △옥영두 지에스비(GSB)솔루션㈜ 이사 △박창환 송월㈜ 신평공장 이사 △이상철 ㈜현대알비 대표이사가 가족친화 경영, 작업환경 개선 등 노동자 복지증진과 분야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자 부문에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박금희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과 △정아름 부산경찰청 경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모범노동자는 3년간 광안대교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등 혜택을 부여받는다.
이날 시상을 맡을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산업은 안팎으로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화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의 평화를 유지해온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부산의 모든 노사가 계속 화합하면서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11-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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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글로벌 부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 첫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지역 협력체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에는 정계, 학계·법조계, 금융·경제계, 언론계, 공공기관 등 지역의 각계 대표와 기관장, 리더 등 25명이 참여한다.
원탁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역 각계 대표가 참석하는 '제1차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오늘 첫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각 기관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상황 ▲특별법의 주요 내용 ▲100만 서명 운동 결과(160만 서명부 국회전달) ▲원탁회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조성 방안 마련에 있어서 참석 기관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시의 핵심 비전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목표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초당적 협치로 모두 참여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과 한국산업은행 등 미래 부산의 핵심 코어가 될 혁신 기반 시설(인프라) 기관도 참여해 이번 회의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의제 설정의 핵심 플랫폼이자 협력 네트워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지역 대표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이 다뤄질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은 (가칭)가덕도신공항 운영준비 전담조직(TF) 운영을, 한국산업은행은 남부권 조직 확대에 따른 본부 중심의 정책금융 지원을, 비엔케이(BNK) 금융지주는 금융·경제계 등 유관기관 교류(네트워킹) 강화 등을 제안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박금융 디지털자산거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부산대학교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제안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는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혁신균형발전 전략이다”면서 “진정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발전 방안 마련 등에 있어 지역의 뜻을 수렴하고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각계 리더, 대표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앞당겨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024-11-07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