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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운영…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오몽석, 이하 지회)가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회 강의실에서 '제8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최고 경영자(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통 및 제조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비법(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프랜차이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가맹본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안정적인 가맹사업 전개를 도울 계획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 유통 및 제조기업 관계자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지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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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트럼프 2.0시대, 수출 확대 전략 세미나'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트럼프 2.0시대, 수출 확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가속화되는 글로벌 경쟁 심화, 보호무역 확산 등 세계 경제 지형변화로 인해 움츠러든 지역 수출 상황 속에서 통상전문가의 국제통상환경 진단과 대응 방안을 현장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지역 기업인과 부산경제진흥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산연구원, 부산대학교 등 각계 통상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통상분야 전문가 3명의 기조발표와 ▲부산대학교 최병호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패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의 주제는 ▲트럼프2기 행정부 주요 정책방향과 한국의 대응전략(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적(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수출 대응방안(엄부영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세계적(글로벌) 통상정책의 변화와 대응 과제(장정재 부산연구원)이다.
이어 부산대학교 최병호 교수를 좌장으로 ‘부산시 수출 확대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역수출기업이 세계적(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통상위기 극복 수출 비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고품질 정보에 접근 능력이 취약한 중소 수출기업에 국제정세 및 세계적(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전문가의 전망과 대응 방안을 적기에 제공하고, 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정책에 빠르게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일과 13일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9개 수출지원기관의 정책을 한자리에서 설명하는 '2025년 수출지원정책 합동설명회'를 지역수출기업 300개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지역수출기업이 불확실한 통상 위기 속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고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역수출 현장을 능동적으로 점검하는 수출위기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대외 충격에 취약한 지역중소수출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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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지방우정청, 외국인 유학생 지원&글로벌 관광도시 홍보 업무협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방우정청(이하 우정청)과 1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사업' 및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이 참석한다.
먼저 '외국인 유학생 지원' 업무협약은 시의 '2028년도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 정책 지원을 위해 생활 편익 증진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시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을 통한 유학생들의 물류비 절감과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서비스 제공이다.
▲시는 대학과 외국인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에 협약내용을 홍보·안내하고, ▲우정청은 외국인 유학생이 부산 관할 우체국(190개국)을 이용할 때, 국제특급(EMS, EMS프리미엄) 우편 접수 시 요금의 1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오늘(18일)부터 적용된다.
EMS는 99개국 국가로 최대 30킬로그램(kg) 우편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하는 국제우편서비스이며 EMS 프리미엄는 유피에스(UPS)와 제휴하여 189개국 국가로 최대 70킬로그램(kg) 우편물을 배송하는 국제특송서비스이다.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우편 접수 때 유학(D-2), 일반연수(D-4), 구직(D-10)으로 명시된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하면 된다. 우체국 방문 전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사전 접수 시, 추가 3퍼센트(%) 할인(EMS 프리미엄 제외)이 적용돼 최대 13퍼센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체국 계좌 개설(체크카드 발급), 해외송금, 대학생 수수료 면제 등 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다음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홍보 및 우표 문화 확산' 업무협약은 부산의 관광 명소나 행사·축제를 홍보하는 '나만의 우표'를 발행해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우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나만의 우표는 개인·단체가 원하는 이미지·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하나 뿐인 특별한 우표를 말한다.
▲시는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나만의 우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우정청은 ‘나만의 우표’를 제작, 국내외 판매 등을 관리하며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부산의 대표 축제인 부산불꽃축제 사진을 활용한 '나만의 우표'를 발행해 전 세계에 부산불꽃축제의 아름다움을 홍보한다.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부산불꽃축제 한정판, 나만의 우표」를 남부산우체국 누리집 또는 우편 창구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인재 유치와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며 우표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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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계약심사로 399억 원 예산 절감
부산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윤희연, 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1천579건에 대한 사전 계약심사로 예산 399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자 시·구·군 및 부산교통공사 등의 발주부서와 사전 협의해 공사의 실효성 및 표준품셈 적용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1천579건의 1조1천333억 원을 사전 계약심사해 399억 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퍼센트(%)(122억 원)가 증가된 절감액이다.
계약심사 절감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가’ 공영주차장 건립 3개 사업에 1구 충전 잭이 부착된 전기차충전시설을 2구 전기차충전시설로 변경해 충전시설을 반으로 줄이고 충전주차면수는 그대로 유지해 공사비의 8퍼센트(%)(12.4억 원)를 절감했고 유지관리비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나’ 케이블 교체공사에서 인력으로 케이블을 교체하려는 것을 기계 시공으로 개선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노무비를 줄여 도급공사비의 29.3퍼센트(%)(3.1억 원)를 절감했다.
‘다’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된 재료비에 포함된 사급 물품을 관급자재로 변경해 일반관리비 및 경비 등의 항목에서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라’ 하수관로 신설 사업 등 4건의 용역비에 측량 관련 비용이 계산됐으나 이미 측량된 공공기준점 활용을 제시해 사업비의 13.6퍼센트(%)인 2억 2천 원의 측량비를 감액했다.
이외에도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심사 시 누락 또는 과소 설계된 물량을 바로 잡았으며 재해예방기술지도비 및 산업안전보건비 반영 등을 권고해 안전 시공을 강화했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직무교육을 통한 심사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해 심사 기간 단축으로 신속 집행에 일조했고 전국평균 절감률 2.9퍼센트(%)를 상회한 3.5퍼센트(%)를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계약심사를 철저히 추진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절감된 예산이 시민을 위한 편익 시설 확충 등에 재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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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도시공사, ‘게임융복합스페이스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설계공모' 심사 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컨소시엄 작품 '센텀스테이지업'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업 공동참여업체는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삼현도시종합건축사사무소이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해운대구 우동 1463-2번지) 마지막 유휴부지에 조성하는 게임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로 부산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이란 개발 초기 비용을 부산도시공사가 지불한 뒤 위탁 기간 동안 임대수입 등으로 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 준공 이후 장기 미개발된 시유지로, 시는 이곳을 게임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시의회 동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12월 부산도시공사와 위수탁계약체결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식산업센터로 게임 등 콘텐츠 기업과 관련 지원시설을 입주시켜 창의적인 게임콘텐츠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게임 관련 기업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수탁기관인 부산도시공사에서 지난해 10월 설계 공모 공고를 진행하고, 지난 1월 23일 접수된 응모 작품 7개를 대상으로 2월 11일 1차 심사, 2월 12일 2차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심사에서는 최종 2차 심사에 상정할 5개 작품을 결정하고, 2차 심사에서는 업체별 작품발표 및 질의응답과 심사위원회의 충분한 토론을 거쳐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삼현도시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인 ‘센텀스테이지업’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센텀스테이지업은 '다양한 상상력을 지닌 각 구성원이 함께 모여들어 함께 교류하며 큰 결과를 빚어내는 생동감 넘치는 꿈'이라는 콘셉트다.
심사위원회에서는 당선작에 대해 세련되고 단정한 입면(파사드)과 우수한 공간 가변성 등 지식산업센터의 본래의 기능에 가장 충실한 업무공간을 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능형 건축물 및 제로에너지, 녹색건축 인증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건축물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에는 기본·실시 설계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는 상금 총 1억 원을 차등 지급하며 용역계약 체결 즉시 본격적으로 설계 절차를 진행해 연내 인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 지역의 게임산업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해주신 공모 참가업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상징적인 게임산업 앵커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지스타와 함께 부산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핵심 기반(인프라)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게임시장에서도 부산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게임산업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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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실현 위한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올해 첫 회의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도덕희)'의 올해(2025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정된 안건은 2건이다.
먼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수립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1년 단위 법정 실행계획인 '2025년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으로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포함됐다.
'2025년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은 2023년에 수립한 '부산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연차별 실행계획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목표로 총사업비 4조 6천95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5대 전략, 22대 핵심과제, 2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 분야]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당신처럼 애지중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혁신성장 분야]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및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 ▲[특화발전 분야] 북항 재개발사업 추진, 부산어린이 병원 건립 ▲[생활복지 분야] 찾아가는 의료버스 추진, 하하(HAHA)센터 조성 등이 담겼다.
또한 지난해 지정된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교육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와 주요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 및 산업, 인재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부울경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인 '2025년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안)'이 상정·의결됐다.
총사업비 7천411억 원을 투입해 산업혁신 기반 조성, 광역 기반 시설 구축, 삶의 질 향상이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핵심과제, 50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특히 과제별 투자계획과 성과관리 계획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위원회는 이번 본회의에 앞서 자치분권, 혁신성장, 교육발전, 문화관광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 청취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분과위원회에서는 심의안건 2건뿐만 아니라, 지방시대 핵심과제인 4대 특구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주요 정책현안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시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는 등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번 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안건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부산이 남부권 혁신거점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25-0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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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7만여 명 관람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교류기획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이 111일간 7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미국 덴버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국내 최초 북미 원주민의 삶과 문화예술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부산박물관이 주관했다.
전시는 미국 내 북미 원주민 예술품을 최초로 수집한 덴버박물관의 소장품 가운데 공예, 회화 작품 등 엄선한 150여 점을 선보였다. 총 2부로 구성된 전시는 북미 원주민의 다채로운 삶과 문화, 이주민과 상호작용을 하며 변화하는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
1부에서는 북미 원주민 40여 부족의 삶의 양식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옷, 그릇, 조각 등이 전시됐다. ‘모든 존재는 연결돼 있다’라는 믿음 아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한 원주민의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잠언 문구와 관련 영상, 체험 모형 등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느껴지는 삶의 통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부는 북미 원주민이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을 만나 겪은 변화를 담아낸 예술작품들이 전시됐다. 새로운 표현 방식을 고민하며 재창조한 회화 작품들은 기존에 ‘원주민’을 바라보던 낭만적 이미지와 고정관념에 맞서는 대안적 현실을 제시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티피텐트 모형 만들기' 등 체험형 관람과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 '큐레이터와 역사 나들이', '공예 워크숍' 등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상 대화형(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인 원주민 캐릭터 만들기와 북미 원주민들의 이동형 거주지 티피텐트를 재현한 체험 공간에서 ‘나만의 티피텐트 모형’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티피텐트는 자연환경에 따라 대평원을 이동하며 생활해온 북미 원주민들의 간이형 움막을 말한다.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는 시인, 교수, 영화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북미 원주민과 관련된 역사, 문화, 종교, 생활상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전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큐레이터와 역사 나들이’는 전시 담당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으로, 4회 운영에 2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공예 워크숍’은 북미 원주민의 직조 기법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이 현대에 이어지는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삶에 필요를 스스로 충당해 온 원주민들의 독립적인 생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 달여간, 주제(테마) 기획전 '갑(甲) 오브(of) 갑(甲) 부산 갑옷'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미 부산박물관은 지난해(2024년) 6월에 ‘고대 기술의 하이엔드, 가야갑옷’을 개최해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의 갑주와 재현품 전시로 시대를 확장해 ‘갑옷 도시 부산’을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자연에서 무언가를 취할 때마다 다음 세대와 주변을 생각했던 북미 원주민들의 상생하는 삶, '공존'의 가치관이 전시 이후에도 큰 여운을 남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 속에 다양한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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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직원들, 급여 자투리 모아 청소년 자립 도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공무원 등 월 급여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박정규 부산아동복지협회장, 김명수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월 급여 자투리 후원’은 매월 급여에서 만 원 미만, 천 원 미만, 또는 정액 기부 등 월 급여의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현재 시 직원을 비롯해 (재)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40여 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후원자 대표인 김명수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해 시와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3천410만 원을 부산아동복지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후원금은 이달(2월) 중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62명에게 자립지원금으로 1인당 5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매년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총 1천926명에게 8억 6천5백여만 원의 자립지원금이 전달됐다.
한편 시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1인당 1천2백만 원의 자립정착금과 매월 50만 원의 자립 수당(최대 5년)을, 대학 입학자에 한해서는 입학금 4백만 원과 입학준비금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전달되는 후원금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희망이 되길 바라며 부산이 따뜻한 공동체로서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으다"며 "아이들이 사회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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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국내 최고 양자정보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5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한국양자정보학회(회장 한상욱)가 주최하는 제2회 행사로 국내 학계 등 양자정보과학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정보과학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한다.
양자정보과학기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양자정보과학기술은 물론 양자정보이론, 양자소재·소자 등 양자정보과학기술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양자정보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 등 산학연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첫날 ▲지침 프로그램(튜토리얼) 발표를 시작으로 사흘간 ▲기조강연 ▲개막식(2.18. 오전 11시 40분) ▲정기총회 ▲초청발표 ▲일반발표 ▲포스터 발표 및 ▲전시 공간(부스)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와 한국양자정보학회가 협업해 양자정보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 유익한 대중강연(2.17. 오후 4시)과 산업계 특별세션(2.18. 오후 4시) 프로그램을 추가 구성·운영해 관심을 모은다.
▲대중강연에는 고려대학교 채은미 교수의 ‘양자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 발표가 진행되며, ▲특별세션의 ‘양자통신’ 부문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용수 단장의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양자기술’ ▲‘양자컴퓨팅’ 부문은 연세대학교 방정호 교수의 ‘양자컴퓨팅 기술의 산업활용’ ▲‘양자센싱’ 부문은 부산대학교 문한섭 교수의 ‘원자 자기장 양자센서를 이용한 첨단 산업 진단 장비 개발에 필요한 중소 기업의 제조업 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 마련된 별도 전시 공간(부스)에서 부산 기업인 ㈜팜캐드를 비롯해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고려대·카이스트 양자대학원 등 16개 기관과 기업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대중강연 및 산업계 특별세션 참가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무료로 가능하며, 그 외 프로그램은 유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대학교 학부생은 현장 등록 시 학생증, 재학증명서 등을 보여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양자정보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로, 특히 양자정보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이나 대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부산에서 양자정보과학기술 전문가와의 교류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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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기술심의'로 설계 품질과 시민 안전 동시 확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공공건설공사 152건에 대해 건설기술심의를 시행할 예정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완성도 높은 설계를 구현해 설계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학계 등 20개 분야 전문가 250명으로 구성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건설기술심의 종류로는 ▲대형공사 설계적격심의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심의 ▲설계용역 발주계획심의 ▲공사기간 산정 적정성 심의 등이 있다.
특히 시는 건설기술심의에서 여러 중점 사항을 촘촘히 검토해 설계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시설물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1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한 동영상 기록관리 사항의 공사시방서 및 내역서 반영 ▲내진설계 점검표(체크리스트) 의무 반영을 통한 내진성능 확보 ▲설계부터 공사 준공까지 전담팀(TF) 운영으로 건설공사 착공과 동시에 지하매설물 적기 이설 등에 관한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4건의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 심의가 계획돼 있으며, 시는 심의를 통해 설계의 적정성과 기술력을 검증하고, 설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여부도 평가해 건설사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그 대상이다.
한편 지난해(2024년)에는 총 163건의 건설기술심의를 시행해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신속한 심의와 사후관리를 통해 공공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심의를 내실화했다.
건설기술운영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서면심의 확대, 건설기술심의(설계심의) 결과에 대한 이행 실태 점검(동래구 신청사 건립공사 등 현장 18곳) 등을 추진해 건설기술심의의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 등을 고려해 올해 건설기술심의 대상 사업에 대해 신속하고 내실 있는 심의를 진행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건설공사 조기 발주와 재정 신속집행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최상의 설계 품질을 확보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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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새 단장 후 18일 재개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8일 임시 개관 후 오는 28일부터 전면 재개관한다.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녹색생활 체험교육을 위해 2014년 7월에 개관했으며, 전시·체험시설과 함께 기후변화 교육 및 맞춤형 기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개관 이후 총 70여만 명이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에 특화된 체험과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 수요와 추세(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기존 시설을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면 새 단장(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기후위기 악당을 물리치는 '가디언즈'가 돼 지구를 구하는 주제로,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은 수소연료전지발전, 빗물 재활용, 지열 등 에너지절약 시설의 관람 공간 ▲지상 1층은 방문객 접수 및 교육 공간 ▲2층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시설을 만들고 ▲옥상층에는 신재생에너지 놀이터와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유행(트렌드)에 맞게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방탈출 게임을 운영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 시간은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개인은 별도 예약이 필요없으며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 전문 기후해설사를 통해 체험 공간에 대한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체 관람은 북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에 새 단장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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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헌 부산학교' 17일부터 2기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학습과 힐링의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서 인생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2025년 도모헌 부산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모헌 부산학교'는 저명인사와 전문 강사의 인생학과 전문분야 강좌를 결합해 참여자가 삶을 성찰하고 인생의 가치를 찾으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부산학교 1기는 58명의 수강생과 함께 총 8회에 걸쳐 마음 인문학, 부산의 재발견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 기수 70명 정원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수료식과 동아리 활동 등 교류 활동도 제공해 참여자 간 동질감과 소속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작인 '도모헌 부산학교 2기'는 오는 3월 11일에 개강해, 3~4월 두 달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8주 동안 진행된다.
'도모헌 부산학교 2기'의 첫 강좌는 '니콘(NIKON) 선정 세계 사진작가 20인' 중 한 명인 김홍희 사진작가가 총 4회차에 걸쳐 인생과 사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1~4회차(3.11., 3.18., 3.25., 4.1.) 김홍희 사진작가를 시작으로, ▲5회차(4.8.)는 부산디지털대학교 심미자 교수 ▲6회차(4.15.)는 부산디지털대학교 홍영근 교수 ▲7회차(4.22.)는 케이엔엔(KNN) 황범 아나운서의 인생과 관계를 아우르는 울림 있는 강좌가 진행되며, ▲8회차(4.29.)는 수료를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겨보는 수료식으로 구성된다.
'도모헌 부산학교'는 부산시민(성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기 모집은 오늘(17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도모헌 누리집 내 ‘도모헌 부산학교’ 프로그램 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4월부터 시작하는 '부산학교 3기'부터는 부산의 건축물, 역사 여행, 음악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인생학 강좌가 펼쳐지며, 주간·주말 강좌 등도 개설해 부산학교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부산학교의 운영은 오랜 기간 시의 교육업무를 맡아서 수행해 온 전문 기관인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에서 한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도모헌 부산학교'가 시민들에게 깊은 성찰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