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 개최… 6월 9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인 ‘부산브랜드페스타’(7월 7일~9일)의 부대행사로 오는 7월 7일 벡스코(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지역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취지로 개최되며,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벡스코가 함께 추진한다.
합동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및 공기업, 부산시 산하기관 등 총 43개 기관(기업)의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구매담당자들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의 신청서를 참고하여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기업과 1:1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조달청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참가 기업들이 다방면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6월 9일까지 전자우편(yujin1214@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는 한편,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2023-05-26 [17:20]
-
부산시, ‘2023년 부산기후변화협의체 세미나’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기후위기 시대, 기후산업의 대응’을 주제로 ‘2023년 부산기후변화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분야 행사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부대행사다. 박람회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후위기가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정보를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산업계의 탄소중립 기여 방안 등을 관련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에서 국내 최초 총괄주저자를 맡은 이준이 부산대학교 교수의 ‘최근 기후변화의 과학적 의미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주제 기조연설과 ▲ 부산 소재 기후변화대응 전문기업인 ㈜선진환경의 이강우 대표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사례‘ ▲ 그린랩스파이낸셜 김찬호 대표의 ’기후위기에 따른 농촌의 대응‘ ▲ 한국선급 대체연료기술연구팀 문건필 팀장의 ’탄소중립을 위한 해운산업의 전망‘ 주제발표 등이 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가 최근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산업 전반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시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26 [17:20]
-
부산시, 제29회 드림콘서트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7일 오후 6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 최초로 열리는 ‘드림콘서트’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드림콘서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폐막을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콘서트는 지난 1995년을 시작으로 케이팝 축제의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국내·외 미래세대에 인기가 상당하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미래세대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 등 주요내빈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역량과 매력, 그리고 유치 의지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적극 홍보한다.
우선, 공연장 주출입구가 있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부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한다. 미래세대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당일(27일) 포토존 앞에서 찍은 사진을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입구, 귀빈실, 리셉션장 등 주요내빈(VIP)이 이동하거나 머무르는 모든 공간을 활용,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결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문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한다.
이외에도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 공연장 내부 대형 현수막 활용 홍보 ▲ 공연 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송출 ▲ 드림콘서트 공식 누리집 활용 홍보 배너 표출 ▲ 가로등 배너 활용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드림콘서트처럼 파급력이 큰 대형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과 주요내빈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유치결정 발표까지 주요 국제행사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부주제, 그리고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릴 예정이다.
2023-05-26 [17:20]
-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도시서밋」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기후산업 대표 8개 도시 시장을 초청하여 탄소중립 목표 설정과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도시서밋」 도시 시장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서밋」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의 대표 콘퍼런스 행사이다.
부산시에서 주최․주관하는 도시서밋 1부 ‘도시 시장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은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 정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오늘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웨인 브라운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장 ▲압데라힘 아우터스 모로코 카사블랑카 부시장 ▲길헤르미나 필로메나 살단하 동티모르 딜리 시장 ▲예스퍼 프로스트 라스무센 덴마크 에스비에르 시장 ▲마뉴엘 오멩 앙골라 루안다 주지사 ▲아하럽 에브라힘 카트리 케냐 몸바사 주의회 의장 ▲라토야 칸트렐 미국 뉴올리언스 시장 ▲카를로스 와드 에드워즈 칠레 산티아고 시의회 부의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도시의 지도자(리더)들은 탄소중립도시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도시별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97개 도시들이 모인 기후위기 대도시 협의체인 ‘C40’ 회원도시인 오클랜드는 해운 탄소배출 저감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북유럽 해상풍력 해상도시 에스비에르는 온라인을 통해 도시 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저탄소 발전 정책을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각국 도시 대표들의 지정토론 이후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 산업적 발전에 기여하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이번 부산에서 최초 선포할 계획이다.
이어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부 ‘탄소중립도시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계획의 대표사례인 해상도시, 코펜하겐 등 주요 도시의 사례를 살펴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방안 및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찾은 해외 도시 시장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실현하고,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선도도시 이미지 부각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5-26 [17:20]
-
부산시·범시민유치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부금 전달식 개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순간까지 6개월여를 앞두고 시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이를 돕기 위해 지역기업 5곳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10억 원이라는 거금을 쾌척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는 26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행렬에 동참한 5곳의 기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며,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를 대표해 기업 대표들에게 기부금을 직접 전달받고,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기업은 총 5곳으로 ▲ 고려제강(주)(회장 홍영철) ▲ ㈜서원유통(대표 김병찬) ▲ 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이혁 대표) ▲ 종로전기(대표이사 박동천) ▲ 효성전기(대표이사 정진근)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액 범시민유치위에 전달되며,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상 유치교섭 활동 등 오는 11월 유치 결정의 순간까지 시가 펼칠 총력전에 대부분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지역기업의 기부행렬이 올해 유치 원년을 맞아 더욱 집중되고 있다”라며, “기업들의 소중한 기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이에 힘입어 2030세계박람회 유치도시 최종 발표까지 전력을 다해 뛰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와 성공 개최가 부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우리시는 남은 6개월 동안 진행될 2번의 경쟁 프레젠테이션(PT)과 회원국 대상 심포지엄 등을 활용해 득표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공식 유치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1~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2023-05-26 [17:20]
-
영화진흥위원회 협업, 「부산지역 영상생태계 조성 및 영화영상산업 활성화」 협약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후 2시 영상산업센터에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와 「부산지역 영상생태계 조성 및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나아가 지역 영화 생태계 지속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영상산업 성장과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획부터 제작, 촬영 및 배급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체계적 지원과 융복합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기관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분야별 영화영상산업 활성화 사업 발굴과 중앙-지역 사업 매칭 등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 도출을 위하여 협력 분야와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이 협약서에 명시됐다. 구체적으로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제작지원 및 기획개발 확대 ▲부산지역 로케이션 유치 및 촬영 스튜디오 운영 활성화 ▲지역 전문인력 양성 및 인재 선순환 체계 구축 ▲ 지역 영화문화 향유 및 지역 영화 유통 배급 확대 ▲아시아 영화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영상 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의 영상후반작업시설, 아시아영화학교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를 연계한 글로벌 핵심 영화영상인력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25 [10:13]
-
부산시, 미래먹거리 ‘양자컴퓨터’ 산업육성 박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공모사업인 「2023년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사업」에 부산시를 포함한 컨소시엄의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신규 과제’는 국민 체감도와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다양한 양자컴퓨팅 활용 혁신사례를 창출하여 양자 생태계 조성과 시장 선점 등 미래 먹거리 개척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총 15개 과제가 접수되어 5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팜캐드를 중심으로 카이스트, 부경대로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였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혁신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 이득 : 비정형 단백질 구조 예측을 위한 양자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이다. 2023년 5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27억 5천만 원과 시비 3억 원 등 총 30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미래 먹거리인 양자 정보기술의 시장을 선점하고 지역 양자 정보기술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부산기업인 ㈜팜캐드(우상욱 대표)는 신약(항암제) 개발을 위한 비정형 구조 단백질 자료 제공·검증 및 사업화, ▲카이스트(배준우 교수)는 양자컴퓨터 소프트웨어·알고리즘 개발 및 양자 이득 원리 규명·시연, ▲부경대학교(한영선 교수)는 양자회로의 성능 향상을 위해 최적화된 양자컴퓨터 컴파일러 환경을 제공,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시비 예산확보 및 양자 기술 기업체를 지속 발굴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제가 부산시의 양자 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양자 기술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에 발맞춰 부산시가 양자 정보기술 시장을 선점하여 양자 기술 특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25 [10:13]
-
부산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탄소중립정책홍보관’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진행되는 벡스코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시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행사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세계인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벡스코 제2전시관에 마련된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 ▲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 ▲ 부산시 지원사업 상담존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에서는 부산의 온실가스 배출현황, 탄소중립 추진 비전 및 전략, 주요추진 사업, 탄소중립 도시 부산의 미래상 등이 전시돼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의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물, 폐기물, 흡수원, 대기분야의 전문가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상담존에서는 부산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기부숲 온실가스 인증제도, 배출사업장 저녹스버너 보급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정보를 제공받고, 상담할 수 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산업에서의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논제가 됐다”라며,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마련한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각인시키겠다”라고 전했다.
2023-05-25 [10:13]
-
원전 소재 4개 광역시·도, 원전 정책·제도 개선 공동건의문 전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원전 소재 4개 광역자치단체로 구성된 ‘원전 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가 5월 24일 정부의 원자력 정책과 관련한 지역여론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전 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한 부산·울산·전남·경북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로, 2015년부터 해마다 각 시·도가 돌아가며 회의를 주관한다. 올해는 부산시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 ‘2023년 제1차 원전 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해 지방의 목소리를 원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공동 대처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공동건의문 전달은 이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동건의문에는 ▲ 원전안전정책 수립에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 개정 ▲ 전력 생산지와 원거리 소비지와의 전기요금 차등 적용 ▲ 원전 인근 기초지자체의 방재훈련 등 재원 마련을 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도입 ▲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안에 사용후핵연료 반출시점, 주민 의견수렴 절차 명시 등 원전 관련 현안에 대한 4개 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담겼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이 안전에 대한 불안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자치단체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공동건의문 전달로 지역 여론을 반영한 제도적 기반이 만들어져 지역주민의 원전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강화되길 바라며, 우리 시는 ‘시민안전 최우선 확보’를 위해 원전 소재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고, 중앙정부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5-25 [10:13]
-
부산시, 루안다·몸바사·딜리와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후 4시부터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차례로 협정식을 열고, 앙골라 루안다주(州), 케냐 몸바사주(州)와 자매도시 협정을 동티모르 딜리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자매도시의 경우 행정적 결연관계로 지방의회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며, 우호협력도시는 그 전 단계를 뜻한다.
이번처럼 시가 하루에 3개 도시와 연속해서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이제까지 31개국 41개 도시와 협정을 체결한 사례 중 최초다.
이날 협정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마뉴엘 고메스 다 콘세까오 오멩(Manuel Gomes da Conceição Homem) 루안다주지사, 아하럽 에브라힘 카트리(Aharub Ebrahim Khatri) 몸바사주의회 의장, 길레르미나 필로메나 살단하 리베로(Guilhermina Filomena Saldanha Rebeiro) 딜리시장 등 각 도시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해 양 도시 간의 자매도시 또는 우호협력도시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루안다주는 아프리카 주요 산유국이자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앙골라의 최대 항만이자 서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무역항이다. 인구 천만 명이 넘는 서아프리카 주요 관문으로 교통, 주택, 대기오염,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 분야에 있어 부산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루안다주와의 자매결연은 지난 3월 박형준 시장이 대통령 특사로 아프리카를 순방할 때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 안또니우 외교장관과 만나 한국과 앙골라 간 개발협력 등 양 국가 발전에 호혜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이뤄졌다.
이 면담 이후 박 시장은 오멩 루안다주지사를 만나 루안다주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시-루안다주 자매도시체결을 위한 의향서」에 함께 서명하면서 이번 협정이 성사됐다.
루안다주와의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두 도시는 교육, 보건, 환경, 연구, 기반시설(인프라), 기술개발·이양, 인재양성, 정보통신(IT) 분야에서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등 세부 분야별로 협력관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몸바사주는 동아프리카의 관문이자 물류거점인 케냐의 가장 중요한 항구도시이자 가장 번영한 도시 중 하나로, 케냐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이다. 우간다와 탄자니아로 통하는 철도의 기점인 몸바사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항구인 부산과는 지리적 여건도 유사하다.
몸바사주와의 자매도시 결연은 지난 2021년 박형준 시장과 므웬데 므윈지 주한 케냐 대사가 면담할 때 처음으로 논의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 케냐 대통령이 부산과의 자매결연 의사를 표명했고, 올해 초에는 여성준 주케냐 대한민국 대사와 몸바사주지사가 함께 자매도시 협정 체결에 관한 세부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2월 부산시 실무 대표단(외교통상과장)이 몸바사를 직접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의 자매도시 협정 체결 서한문을 직접 전달하면서 이번 협정 성사됐고, 이는 양 도시와 국가 간 활발한 교류에 따른 결실이다.
몸바사주와의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두 도시는 해양, 항만, 물류, 수산, 기후변화, 보건의료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기술협력을 도모하고, 특별경제자유구역, 디지털 금융 분야, 인적교류사업, 커피 산업 발전에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딜리시는 동남아시아 티모르섬 북동부에 있는 동티모르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imor-Leste)의 수도이자 최대도시다. 부산과 같이 딜리항이 있는 항구도시며, 동티모르의 경제, 정치, 교육, 문화의 중심지기도 하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은 올해 3월 이뤄진 주동티모르 대한민국 대사와 딜리시장의 면담에서 동티모르 길레르미나 필로메나 살단하 리베로 딜리시장 명의로 부산시와 결연을 희망하는 ‘의향서’를 보내오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시는 딜리시와 세부 협의를 진행해 협정을 성사시켰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두 도시는 공무원 및 전문가 교류, 관광 활성화와 폐기물 처리 등 도시기반 운영 전반의 정보공유, 기후변화 대응 기술협력 등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견인할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자매도시 협정은 지난 2013년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과의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부산시가 하루에 3곳의 도시와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라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아프리카, 동남아시아권 도시외연이 크게 확장돼 부산 도시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동·서 아프리카의 주요 관문 도시인 케나 몸바사주, 앙골라 루안다주와 동티모르민주공화국의 최대도시 딜리시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도 전했다.
한편, 오늘 자매도시·우호협력도시 협정이 모두 체결되면, 시는 총 34개국 44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2023-05-25 [10:13]
-
부산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부산시의 ‘과세 및 면세 사업 겸영 신축 건물에 대한 부가세 매입세액 환급을 통한 재정 확충’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분기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선정․확산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규제개선 적극행정 노력을 통해 2023년 기업․주민 애로를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사례가 선정 대상이다.
이번 1분기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제출한 총 391건의 사례 중 부산시 사례 5건을 포함한 총 56건의 신규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총 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방재정 확충 분야에서 선정된 것은 부산시 사례가 유일하다.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산시의 ‘과세 및 면세 사업 겸영 신축 건물에 대한 부가세 매입세액 환급을 통한 재정 확충’ 사례의 경우, 종전 신규로 전문공연장 건립 시 공사 장기화로 부가세 매입세액 환급 경정 청구기간 5년을 경과하거나, 과세 및 면세 사업을 구분하여 면적 및 예정 공급가격을 산정하기 어려워 매입세액 환급 미신청으로 지방재정에 손실이 있었다. 이에 부산시는 문화시설 건축비 부가세 매입세액 환급을 위해 전문회계법인의 자문을 거쳐 매입세액 공제방법 등 부가세 환급을 의뢰한 결과, 관할 세무서로부터 34억 원 가량을 2022년분 부가세 환급분으로 통보받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였다.
이 외에도 부산시에서 제출한 ➊전국 최초, 민관협업으로 24시간 운영 편의점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주민 편익 증진), ➋명확한 기준 미비했던 장기 미해결 집단민원 해결, 완충녹지 내 보행자 통행로 설치(주민 편익 증진), ➌전국 최초, 수도요금 감면 데이터 활용으로 다자녀 양육자가 납부한 세금 선제적 환급(행정 절차 간소화) ➍전국 최초, 민원수수료 후불제 시행으로 진정한 일괄(원스톱) 민원 처리(행정 절차 간소화) 사례가 신규사례로 선정되었다.
부산시 심재민 기획관은 “기업․주민의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더욱 많은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해소 노력을 공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5-24 [15:26]
-
부산시, ‘동백상회’ 신규 입점기업 모집… 6월 18일까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내 부산 우수 중소기업제품 쇼핑 매장인 「동백상회」에 입점 희망 기업을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신세계가 협업을 통해 조성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올해 3월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28개 입점 기업의 16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총 40개 내외이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6개월간 동백상회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동백상회에서는 매장 관리 및 운영과 함께 연중 각종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6월 18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전자우편(kmj0504@bep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입점 신청기업에 대해 8월 말까지 상품평가와 검증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9월부터 동백상회에 입점하게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동백상회는 신세계백화점이라는 쇼핑 친화적 공간을 배경으로 두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좋은 시험대(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우리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5-24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