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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교수학습센터, 러닝플러스 성과발표회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교수학습센터가 지난달 21일 학습역량 증진 프로젝트 '러닝플러스'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러닝플러스는 재학생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팀별로 학습 목표와 맞춤형 학습 전략을 수립해 최적의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학습자 간 협업을 통해 학습방법 공유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한 학기 동안 사전-사후 테스트를 진행, 학습 컨설턴트의 맞춤형 학습전략 컨설팅을 시행해 전공기초 및 전공심화 학습,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팀별 학습활동을 5회 이상 수행해 이번 학기 총 19팀이 수료했다.
19팀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5팀이 참석해 팀별 활동 내용과 학습 성과, 향후 학습계획을 공유했고 각 팀 멘토의 발표로 ▲최우수 1팀(외식패스) ▲우수 2팀(사복관리자, AICT) ▲장려 2팀(도시티, 유의미)을 선정해 시상을 함께 진행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김재희(외식서비스경영학과) 학생은 “실습실을 사용해 1인 1 제품을 만들며 처음 하는 친구를 돕고 조언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면서 "서로 다른 결과물이 나왔을 때 문제점을 생각하고 보완했으며 결과물이 더 잘 나왔을 때 뿌듯했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25-02-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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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서 생명을 살리는 에크모 심포지엄 및 교육 성료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의생명특화총괄본부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대병원 S동 1층 글로컬임상실증센터에서 「부산 에크모 심포지엄 및 트레이닝 코스 - 2025 The BEST Winter Camp」행사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ECMO(에크모)는 ‘체외막산소화(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의 약자로,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 체외 산화장치에서 혈액에 산소를 주입하는 동시에 혈액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다시 환자 몸속으로 돌려보내는 생명 유지 장치다.
심장이나 폐의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적절한 관리와 숙련된 의료진이 필수적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최신 ECMO 기술과 치료법을 공유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부울경 및 전국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와 간호사·방사선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일 차 13일에 부산대병원 송승환 교수의 ECMO 개요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조수현 에크모 코디네이터의 ECMO 회로 및 구성요소, 삼성서울병원 조양현 교수의 호흡기 질환을 위한 VV ECMO(Veno-Venous ECMO, 정맥-정맥 ECMO), 전남대병원 정인석 교수의 심장 질환을 위한 VA ECMO(Veno-Arterial ECMO, 정맥-동맥 ECMO) 교육을 진행했다.
VV ECMO와 VA ECMO는 ECMO의 두 가지 주요 형태로 혈액을 어디에서 뽑고 어디로 보내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VV ECMO(Veno-Venous ECMO)는 정맥-정맥 ECMO, VA ECMO(Veno-Arterial ECMO)는 정맥-동맥 ECMO다.
이튿날 2일 차에는 부산대병원 이수진 교수와 송승환 교수, 삼성서울병원 고령은 교수가 ECMO 시뮬레이션과 Advanced 코스로 ECMO 삽입부터 운용, Trouble shooting까지 실무적 상황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가졌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ECMO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2-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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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첨단산업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 성과 교류회 성료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첨단산업(이차전지)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은 최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1차년도 인재양성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참여기업, 교수,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교육과정 이수 및 필드캠퍼스 현장실습 등과 관련한 성과 발표 및 토의, 이차전지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인증서 수여,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장학증서 수여식, 그리고 새로 참여하게 된 기업 및 기관과의 협약식도 함께 거행됐다.
주요 참여기업 관계자는 학생들의 단기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성과로는 대단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고 일부 학생에 대해서는 즉시 채용해서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남호수(스마트모빌리티학부)사업단장은 ‘올해 2차년도 사업에서는 기 구축된 실습 교육여건을 대폭 확충해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실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차전지 인재양성 체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서대학교는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산시 등으로부터 5년간 82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대학은 이와 관련하여 올해부터 스마트모빌리티학부를 신설하여 운영함으로써 인재양성의 체계와 완성도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
2025-02-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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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취업‧실무 강화 돕는 ‘위드기업’ 성과발표회 성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대학과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위드(with)기업’의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위드기업은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약을 맺고 학생의 취업·실무역량 경험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기업들이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과 지원프로그램 ▲부산경제진흥원 기업 참여 혜택 ▲기업과의 협력사례 등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이 마련됐다.
특히 산학협력에 참여한 기업이 직접 성공사례를 발표, 협약이 기업에 주는 실질적인 이점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대학과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정순정 교수는 “위드기업 프로그램은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학생의 실제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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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비교과 프로그램(DECO) 활동 시상식’ 개최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김종식)은 비교과 교육 성과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DECO) 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14일 열린 시상식은 ‘DECO 장학금 수여’와 ‘DECO 서포터즈 10기, 11기 수료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교과 교육과정 외 별도로 개설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강, 멘토링, 공모전, 캠프 등 다양하다. 현재 동아대는 연간 500여 건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재학생 2만 명 이상(중복 참여 포함)이 참여하는 등 해마다 우수한 비교과 운영·참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
DECO 장학금 시상식은 지난 2024학년도 한 해 동안의 비교과 활동 실적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더 많은 학생이 비교과 교육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아대 교육혁신원은 지난 1년간 누적된 비교과 활동 포인트와 이수 프로그램 수, 역량 점수 등을 평가해 대상(10명), 최우수상(40명), 우수상(60명), 장려상(120명) 등 모두 230명의 장학금 수혜자를 선발했다.
DECO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김수환(경영학과 3)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감격스럽다"면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습 노하우도 얻고 진로계획을 꾸려나가는 데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나 자신에게도 유익한 경험들이었고 이렇게 DECO장학금도 수상하게 되어 그간의 노력들이 보상받은 느낌이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또 좋은 성과를 남기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DECO 서포터즈는 교육혁신원을 대표하는 비교과 홍보·평가단으로, 학내 비교과 프로그램 홍보나 비교과 교육 관련 학생 의견 수렴 및 조사 활동 등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 오시은(경영정보학과 4) 학생 등 5명이 10기 수료증을, 황나윤(경영정보학과 2) 학생 등 5명이 11기 수료증을 받았다.
김종식 교육혁신원장은 “학생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비교과 교육이 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핵심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비교과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비교과 활동 시상식 수상자 및 수료자 명단. (장학금 부문은 대상만 표기)
■DECO 장학금 대상 수상자
김도희(전기공학과 1), 김수환(경영학과 3), 김승환(전자공학과 4), 김은지(경제학과 3), 문서영(기계공학과 4), 박성근(기계공학과 4), 오상훈(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4), 이승호(기계공학과 4), 조영민(국제무역학과 3), 최미소(행정학과 2)
■DECO 서포터즈 10기 수료자
김가은(경영학과 2), 박채은(아동학과 2), 오시은(경영정보학과 4), 최미소(행정학과 2), 황나윤(경영정보학과 2)
■DECO 서포터즈 11기 수료자
김지현(관광경영학과 3), 우예지(한국어문학과 3), 최미소(행정학과 2), 최성은(관광경영학과 1), 황나윤(경영정보학과 2)
2025-02-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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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비색 센서로 화학 분석 없이 수질 오염 농도 측정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나노에너지공학과 오진우 교수 연구팀이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질산성질소를 전처리 과정 없이 현장에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질산성질소(NO₃-N)’는 부영양화(富營養化, 수역에 질소·인 등 영양염류가 과도하게 공급돼 플랑크톤 같은 조류나 수생식물이 과도하게 번성하는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농도가 증가할수록 질소 순환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양식 어류에서 성장 속도 저하가 나타나 대규모 폐사를 유발할 수 있다. 유아의 인체에 유입될 경우 청색증과 같은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질산성질소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개발됐지만, 질산성질소 자체가 열역학적인 면에서는 안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화학적 방법으로 검출하기 어려워 전처리 과정이 필수적이다. 또한 다양한 미네랄의 간섭으로 측정 정확도가 저하될 가능성이 크고 기존 측정방법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려 실시간으로 정량적 분석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해 새로운 센서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이금속 기반 비색(比色) 센서를 활용해 질산성질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기존 방법과 달리 화학적 분석법에 의존해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색 변화를 이용해 질산성질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어 높은 실용성을 갖는다.
비색(比色) 센서는 특정 물질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색이 변하는 원리를 이용한 센서이다.
이를 위해 4주기 전이금속(Mn, V, Fe, Co, Cr, Cu, Ni)과 용매 및 첨가제를 특정 비율로 혼합해 센서의 색 변화를 시간에 따라 측정하고, 색 변화가 질산성질소의 농도에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센서를 선정해 조합을 구성했다. 그리고 센서 성능 검증을 위해 색 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층적 군집 분석과 조성 분석을 실시해 센서의 능력을 평가했다. 단순 센서의 색 변화만이 아니라 시간에 따른 색 변화 데이터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른 비색 센서와의 차별점이다.
4주기 전이금속은 주기율표에서 4주기에 속하는 전이금속 원소군(21번~30번)으로 Sc(스칸듐), Ti(티타늄), V(바나듐), Cr(크로뮴), Mn(망간), Fe(철), Co 코발트), Ni(니켈), Cu(구리), Zn(아연)이 있다. 이들은 여러 산화 상태를 가질 수 있어 색이 변하는 성질이 있으며, 촉매 작용, 산화·환원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착화합물 형성 능력이 뛰어나 화학 센서, 촉매, 생체 금속 단백질 등에도 활용된다.
연구팀은 또한 색 변화 패턴의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해 질산성질소뿐만 아니라 해수 및 지하수 내 주요 오염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선택적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 머신러닝 기반 패턴 분석을 적용하면 다양한 오염물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필드 진단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오진우 부산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이금속 기반 비색 센서 어레이를 활용해 질산성질소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기존 화학 분석법의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도 해수 및 지하수 내 질산성질소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어 향후 수질 모니터링 및 환경 오염 감지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이금속 기반의 비색 센서 어레이를 이용해 전처리 없이 질산성질소를 효과적으로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한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ACS sensors』 2월 2일자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Point-of-Care-Testing NO3-N Detection Technology with Selected Transition-Metal-Based Colorimetric Sensor Arrays(전이금속 기반 비색 센서 어레이를 이용한 현장 진단용 질산성질소 검출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부산대 나노에너지공학과 오진우 교수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소 정태영 박사가 교신저자, 나노융합기술학과 이정근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수행했으며 해양수산부 재원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지원 및 2024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의 한국연구재단 IRC(Innovation Research Center) 과제 연구비 지원을 받아 부산대, 젠라이프, 피쉬케어, 블루젠이 협력해 이뤄졌다.
2025-02-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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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동문장학회, ‘2025학년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재)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이사장 신정택 총동문회장, 세운철강 회장)가 ‘2025학년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구 목장원에서 지난 13일 열린 수여식엔 신정택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 동아대 학생복지과 김정대 장학팀장,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학부생과 대학원생 2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모두 2,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동아대 동문장학회는 지금까지 1,650명의 학생에게 모두 11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정택 이사장은 “선배들의 애정을 담은 동문장학회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이력이 될 것이다"면서 "장학금을 유익하게 활용해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며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모범적으로 살아가 모교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회 이사인 김대경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모교 출신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 후배이자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인생에 작지만 큰 의미가 되길 바라고 학업에 더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박미래(고고미술사학전공 2) 학생은 “뜻깊은 동문장학회 장학금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문 선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음은 2025학년도 제1학기 동문장학회 장학생 명단이다.
△박미래(고고미술사학전공 2) △성태호(화학과 2) △전지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고아름(행정학과 3) △박주희(경영정보학과 4) △이승준(경영학과 4) △송태민(생명자원산업학과 3) △박소정(식품생명공학과 2) △남현수(기계공학과 3) △박민호(산업경영공학과 3) △금윤주(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3) △구화연(조경학과 4) △강민서(태권도학과 3) △이현준(식품영양학과 4) △신다빈(영미학과 3) △김지현(컴퓨터공학과 3) △김현지(석당인재학부 2) △김유빈(간호학과 3) △강도현(ROTC, 경영학과 4) △정원준(대학원 전기공학과 석사2)
2025-02-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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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배드민턴부, 대한배드민턴협회 표창식서 최우수단체상 등 수상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배드민턴부는 지난 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대한배드민턴협회 표창식’에서 최우수단체상과 최우수지도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5년도 표창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업적과 공로를 세운 선수 및 단체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했으며,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외대는 지난 한 해 동안 협회장기, 연맹회장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 등 전국대회 단체전 5개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도 전 종목을 석권하며 최우수단체상(부산외국어대학교 배드민턴부)과 최우수지도자상(부산외대 정은화 감독)을 수상했다.
부산외대 배드민턴부 정은화 감독은 “3개의 전국대회를 석권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선수들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훈련에 매진했다”라며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 배드민턴부는 지영빈 국가대표(화성시청), 구보은(화성시청), 정혜진(정관장) 선수를 배출하며 전국 최강의 배드민턴부로 알려져 있다.
2025-02-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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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자체 인증 '전공교육과정 인증제' 본격 시행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전공교육과정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를 본격 시행하고 나섰다.
국립부경대는 17일 오후 대학본부 208호에서 2024학년도 전공교육과정 인증제 표창장 및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11개 학과·전공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는 국립부경대가 교육혁신처(처장 원용선) 주관으로 마련한 자체 인증이다. 교육과정 개발 및 구성,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교육과정 평가 및 개선 등에 대한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대학 교육의 근간이 되는 전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글로컬대학, 라이즈 사업 등에서 요구하는 지역과 전공교육의 연계·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인증제에 참여하는 학과·전공에는 지원금과 학과평가 가산점을 부여하고, 인증을 완료하면 총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인증받은 학과·전공의 졸업장에는 인증마크를 표시한다. 우수학과로 선발되면 포상금도 지급한다.
2023년 시범사업을 통해 4개 학과·전공이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본격 시행을 통해 이날 일본어문학전공, 일본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국제지역학부, 중국학과, 소방공학과, 해양수산경영학전공, 식품공학전공, 식품영양학전공, 언론정보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 등 11개 학과·전공이 이번에 인증패를 받으며 총 15개 학과·전공이 인증을 받았다.
원용선 교육혁신처장은 “3년 안에 모든 학과·전공을 대상으로 인증제를 확대 실시하는 등 대학 전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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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美 아이비리그 대학 및 글로벌 기업 학자·연구자와 교류 활성화 합의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17일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미국의 NGO(비정부기구) 단체인 The Seed of Hope Foundation(SOH)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OH 대표인 레베카 김(Rebekah Kim) 하버드대 교목이 참석했으며 향후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미국 하버드대·MIT, Google·Meta 등 동부 주요 명문대학 및 글로벌 기업 학자·학생·연구자 200여 명이 부산대를 방문해 학문·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부산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후 레베카 김 SOH 대표는 ‘What do you see?’라는 주제로 교내 기계관 2층 대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해 사고 전환과 창의적 시각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2025-02-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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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규슈대와 국제 학생 교류 행사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학장 이태윤)과 일본 규슈대학교 융복합대학(학장 아라야 쿠니오)은 2월 17일 환경해양관 1층 융복합강의실에서 국제 학생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양 대학은 학생들의 학문 교류와 글로벌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3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부경대를 방문한 규슈대 융복합대학 강익준 교수와 학생 11명은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 학생들과 이날부터 해양 및 환경과학 관련 공동연구 발표를 비롯해 학과 및 실험실 견학, 현장실습 등 학문 교류 활동을 펼친다.
특히 부산과 후쿠오카 지역의 해양환경 비교 연구 세미나를 통해 두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밀착형 연구 교류를 진행했다.
이태윤 환경·해양대학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규슈대 강익준 교수는 “두 대학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부경대와 규슈대는 2018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방학 기간 학생 교류 등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이어 학생 및 연구진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2025-02-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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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언더워터솔루션, BPA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우수기업 선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언더워터솔루션(대표 옥수석)이 부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언더워터솔루션은 2023년 설립된 해양기술 전문기업으로 수중 무인로봇(ROV, Remotely Operated Vehicle)과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선박 및 해양 구조물 검사, 해저 탐사,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옥수석 대표는 전기전자공학부(06학번) 출신의 국립한국해양대 졸업 동문이다.
이번 ESG 지원사업은 부산항만공사가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동반성장위원회 및 KSA 한국표준협회와의 협력으로 59개의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했고, 1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는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 결과 평균 29.6%였던 ESG 지표 준수율이 80.9%로 대폭 향상됐으며 이중 ㈜언더워터솔루션을 포함한 6개 기업이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언더워터솔루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은 13일 언더워터솔루션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부산항만공사 진규호 부사장, 전억육 부장, 동반성장위원회 한창훈 부장, 강주영 과장, KSA 한국표준협회 전정호 센터장, 남임수 본부장, 이재종 선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ESG 경영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02-17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