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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찾아가는 스마트톨링’ 사전등록 홍보부스 운영
부산시설공단(이성림 이사장)은 광안대교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톨링 사전등록 현장 홍보부스’를 25일까지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홍보부스는 스마트톨링 서비스의 사전등록을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운전자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스마트톨링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서비스 안내 △사전등록 신청 지원 △문의 상담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택시업계의 원활한 사전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택시조합 교육장 및 광안대교 인근 구청(수영구·해운대구청)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스마트톨링 도입으로 요금소 정체 해소뿐 아니라 탄소 배출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사전등록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톨링은 기존의 요금소 정차 없이 차량 번호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통행료를 부과하는 첨단 요금징수 시스템으로, 2월 1일부로 전면 시행됐다.
2025-03-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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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tbn부산교통방송, ‘교통안전문화 확산’ 맞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과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부산교통방송(본부장 김해주)은 19일 부산교통방송 공개홀에서 교통안전 인식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은 △SNS ‘안전운전’ 기획 시리즈 제작 및 게시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터널 현장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운전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부산교통방송은 ‘부산시내 터널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라는 연중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주 금요일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터널 내 사고 예방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율 감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문의는 기획홍보실 소통홍보팀 담당차장(김정설)으로 하면 된다.
2025-03-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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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도전지원 청년들의 외침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숙련)는 고용노동부와 동래구의 컨소시엄사업으로 2024년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20명의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 첫 참여자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설레는 마음의 첫 강의에서 강사님은 ‘즐거운 나만의 루틴 만들기’로 나쁜습관이 좋은 습관으로 바뀌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주었고, 실패하지 않은 나만의 방법은 다음 강의에 알려준다는 기대감도 남겨 주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 개인 상담을 통해 사회진입이 어려운점과 구직에 부족한 점들을 찾아보고 이에, 청년들에게 필요로 한 내용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와 함께하는 많은 청년들이 구직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모든 일상에서 자신감 넘치는 사회일원으로 한 발짝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도전 할 용기가 필요하거나,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할 자신감이 필요하거나, 아울러 구직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 기회가 필요하다면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2025-03-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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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에 마포지점 신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9일 서울 서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포지점을 신설하고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을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금융기관 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마포지점이 들어서는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는 마포구에 위치한 IT 및 미디어 산업클러스터로, 방송사와 미디어 기업, 문화콘텐츠 제작사 등이 밀집된 K-콘텐츠 산업의 중심지이다. 또한 인근에 스타트업과 IT 기반 기술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우수한 교통망과 창업 인프라를 갖춰 첨단 기술기업 유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보는 이번 마포지점 개설을 통해 원거리 영업점을 이용해왔던 서울 서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정책금융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마포지점이 위치한 지역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콘텐츠 산업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유망 스타트업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기보는 앞으로 마포지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및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강화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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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7개 보험사와 주담대 연체차주 지원 위해 맞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3월 19일(수) 캠코양재타워(서울 강남구) 17층 대회의실에서 7개 보험사와 '보험회사 주택 담보부대출 연체차주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참가한 보험사(가나다順)는 DB손해보험,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푸본현대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7개사이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가 연체된 주택 담보채권을 정례적으로 캠코에 양도하고 캠코는 연체차주에게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채무자의 주거 안정과 상환부담 완화 등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사전 협의된 일정과 규모에 따른 채권 양수도가 가능해짐에 따라, 캠코는 채권 인수의 경기 가변성을 축소하고 보험회사는 안정적인 연체채권 관리채널을 확보하여 재무 관련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보다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부실채권 정리 효율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 기관은 ▲채무자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협력 ▲디지털 금융 전문성 등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적 금융기관과 민간 금융기관이 함께 책임있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캠코와 보험업권이 손잡고 연체채권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금융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고 나아가 채무자 재기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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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농협, ‘대저토마토 축제’ 개최
대저농협(조합장 류태윤)은 지역 대표특산물인 대저토마토의 제철을 맞아 22~23일 부산강서체육공원에서 ‘제22회 대저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마토와 꽃들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저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큰들풍물반의 길놀이 공연과 퓨전국악 등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11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대형스파게티 만들기 및 나눔행사 등 행사가 이어지고, 오후 5시부터는 농업인 노래자랑과 김수찬, 빈예서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생태탐방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한마당축제와 토마토 현장노래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초청가수 정미애, 나건필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토마토 육묘체험과 전통민속놀이, 소방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토마토 무료시식행사, 토마토 판매장, 먹거리장터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들의 접근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0시부터 17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대저생태공원 P5주차장부터 P4, P3 주차장과 강서구청역을 경유하여 행사현장인 강서체육공원까지 운행된다.(12시~13시 제외)
2025-03-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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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자동처리’ 사용자 신고 부담 완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2024년 귀속분 건강보험료 연말정산부터 국세청에서 제공받는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연계하여 직장 근로자의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을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란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실제 받은 보수총액으로 재산정한 후 그 차액을 추가로 부과하거나 환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국세청에도 근로소득 연말정산 자료를 제출하고, 동시에 공단에도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신고를 하는 ‘이중 신고’의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제도 개선으로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을 위해 사업장이 공단에 별도 신고하는 과정이 생략되어 부산·울산·경남 약 27만개 사업장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들고,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세청에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한 사업장은 별도의 신고 없이 자동으로 건강보험료가 정산되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 가능하게 됐다. 자동 정산된 건강보험료는 올해 4월분 보험료에 반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모든 사업장이 자동으로 연말정산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국세청에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했다고 하더라도 기재사항에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연계가 되지 않는다. 그 경우에는 기존방식 대로 보수총액통보서를 작성하여 공단에 신고해야 하며,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이 소속된 사업장도 기존처럼 공단에 보수총액통보서로 신고해야 한다.
한편 공단은 올해 1월 국세청과 업무협력 및 자료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효율적 정보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 첫 해인 만큼 연말정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오류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는 “국세청 자료 연계를 통한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은 행정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보험료 정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변화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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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암검진 미리 받기 캠페인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암검진 3GO(암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부산·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시·군·구 보건소, 부산·울산·경남지역암센터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검진을 미루다 연말에 몰리는 ‘연말 검진쏠림’ 현상을 완화하고자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힘을 합친 것이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검진기관을 방문하게 되면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암검진 3GO’사업이란? 올해 7월 말까지 공단에서 실시하는 암검진을 받은 사람(부산·울산시민 및 경상남도민) 중 800명을 추첨하여 건강용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10월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주소지로 경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조준희 본부장은 암은 대한민국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부동의 질병임을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70.3명이나 부산·울산·경남 암 사망률은 183.3명으로 전체 암 사망률보다 7.63% 높다. “뒤늦은 암 진단으로 인한 비용과 고통을 생각한다면 조기에 실시하는 암검진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족 사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쾌적한 시기에 검진도 일찍 받고, 건강도 챙기고, 경품당첨 행운까지 누릴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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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게임융복합스페이스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17일 부산지역 게임산업 앵커시설 역할을 하게 될 ‘게임융복합스페이스 건립사업’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 건립사업은 게임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시설로, 3121㎡ 부지에 연면적 약 26,000㎡, 지하3층 ~ 지상20층 규모로 조성된다. 게임 관련 1인 스타트업 기업을 비롯하여 기업의 성장 단계별 다양한 업체를 유치하여 부산의 게임산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공사 공간조성본부장, 부산시 게임산업팀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게임산업진흥팀장 등이 참석하여 설계자로부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명과 용역추진 계획 등을 듣고 향후 설계에 반영해야 할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공사는 게임산업 관련 기관이나 협회와의 컨설팅 과정 등에서 도출된 의견들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 외에 △공개공지 특화 △신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약 건축물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관련 내용은 업무 진행 과정에서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부산이 게임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창의와 혁신이 융합되는 부산형 디지털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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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일광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기장군 일광읍 일광신도시 내에 위치한‘일광 통합공공임대주택’ 1134세대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광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부산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 대비 35%~90% 수준의 합리적인 임대료로 공급된다. 최장 30년간 거주가 가능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올해 12월 입주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총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 유형은 △39㎡(A형, AH형, B형) △49㎡(A형) △59㎡(A형, B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인 가구도 59㎡형까지 신청할 수 있어 더 넓은 공간을 원하는 세대에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공급 대상은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장애인, 수급자,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 포함된다. 일반공급은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기존 공공임대주택보다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특성상 임대보증금 반환에 대한 우려가 없으며, 향후 입주자의 주거 여건 변화에 따라 전출이 비교적 용이해 상황에 맞춘 유연한 거주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주택은 일광초등학교 바로 뒤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일광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임대 조건은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조정할 수 있는 상호전환제도도 운영된다.
입주자모집 공고는 3월 19일 발표되며,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BMC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단,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공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부산 최초로 공급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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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개발자에 주거비 지원… 부산, 게임 인재 잡는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청년 게임개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활력 있는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 청년 게임개발자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부산 게임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개발자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정착할 수 있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 청년 게임개발자 정착 지원사업’은 부산 지역 게임 기업에 종사하는 청년 개발자를 대상으로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및 월세의 최대 50%, 월 최대 25만 원까지 12개월간(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신규 채용된 개발자뿐만 아니라 2023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저연차 개발자까지 포함하도록 변경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둔 게임 관련 중소기업 소속 개발자 또는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사를 설립할 예정인 기업의 개발자들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청년 근로자의 소득 수준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거주지를 이전하지 않았더라도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임차 계약을 완료하면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 개발자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개발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게임개발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부산 게임 산업 인재 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접수는 이메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게임 개발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부산의 청년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꿈을 이루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제작 및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해 부산 게임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5-03-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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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자전거 무료 점검’ 나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26일부터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자전거 무료점검’ 행사를 시행하여 부산시민 건강 증진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공단 레포츠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시민자전거 무료점검은 사전에 전화예약 신청 및 현장방문만 하면 누구나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체 점검과 간단 정비, 파손 및 노후 부품 교체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자전거 안전교육도 같이 시행되어 보다 안전한 자전거타기를 배울 수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점검은 도시철도 온천장역 북측공영주차장내에 위치한 금정구 공영자전거 대여소에서 3~6월, 9~10월의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행된다. 전화예약은 점검일 1주일 전부터 수~금요일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우천 시에는 시행하지 않는다.
전화 접수시 정비요청 사항 전달 및 방문시간을 조율 후 현장을 찾으면 대기없이 빠른 점검 및 정비가 가능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보다 많은 부산 시민이 무료점검 혜택을 누리고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