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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3동-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북콘서트 개최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춘화)는 지난 5일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우리마을백서 베스트셀러’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시행 BMC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제작한 자서전을 이웃과 공유하며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주민 작가 9명과 구포3동 지역주민 15명이 함께했다. 주민 작가들은 자신의 삶과 변화를 소개하며 서로의 성장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이웃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사는 지역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과정은 지역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마을백서 베스트셀러’ 사업은 부산도시공사(BMC)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과 동의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 등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글쓰기·기록·편집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문화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5-11-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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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2동, 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사업 ‘두발로 한걸음!’ 성료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옥희)는 6일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밖으로! 밖에서! 우리 만나요! 두발로 한걸음!’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두발로 한걸음!’ 사업은 2025년 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사업 ‘5060 일상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걷기 중심의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으로, 5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찻길 옆 산책로와 화명생태공원 등을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동시에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 모임이 열렸으며, 전문 강사의 걷기 자세 개별 코칭과 근력 스트레칭 교육 등 매회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던 참가자들이 마지막 모임에서는 서로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누며 프로그램 종료의 아쉬움을 표현하는 등 이웃 간 진정한 관계 형성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1인 가구의 관계 형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정서적으로 지지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11-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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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문화회관, ‘해리포터&지브리 OST 콘서트’ 개최
부산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오는 11월 27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스페셜아티스트 ‘해리포터&지브리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두 세계의 음악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무대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 ‘Harry Potter Series’에서는 해리포터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주제곡들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마법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2부 ‘Studio Ghibli Selection’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지브리 명곡들이 따뜻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공연장을 채운다.
이번 공연은 홀톤심포니오케스트라(Whole Tone Symphony Orchestra)가 맡아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선보인다. 홀톤심포니는 2020년 창단 이후 지역 사회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 예매는 을숙도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층 2만원, 2층 1만원으로,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5-11-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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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 한국영화인협회 공로상 수상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다대포 해변에서 열린 제3회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가 한국영화인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다대포선셋영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조금세)가 부산 지역 영화문화 발전과 로컬 영화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양윤호)는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가 지역의 자연과 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로컬리티 기반 영화제’로 성장하며, 한국 영화문화의 다양성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는 ‘부산·바다·노을’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공모전을 신설하고, 고(故) 김영애 배우를 추모하는 특별 상영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7만 5천여 명이 찾는 시민 축제로 성장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공로상은 지역 영화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로컬리티를 알리는 대표 영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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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립 피오레여성합창단, 창단 40주년 제13회 정기연주회 개최
부산진구 여성합창단(단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40주년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부는 부산진구립 피오레여성합창단(회장 손수연, 지휘자 한인숙, 반주자 윤혜연, 가창지도자 전하라, 강지나)의 <진달래꽃>을 포함한 3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초청공연 테너 양승엽의 <그리운 금강산>, <Granada> 두 곡이 공연장을 훈훈하게 데웠다.
2부는 피오레여성합창단의 <Mamma Mia! 메들리>가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비목>, <다 잘될 거야> 두 곡이 관객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마지막 3부에서 피오레여성합창단은 <그리움만 쌓이네>를 포함한 3곡 및 앵콜 <나는 반딧불>, <아리랑>까지 열정적으로 선보여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피오레여성합창단의 무대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의 울림을 전달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끄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11-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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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아동권리 단편영화 상영회 개최
아동친화도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6 일 구청 소극장에서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단편영화 ‘권리를 켜다!’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권리를 표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연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총 4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됐다. 상영 이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져, 참여한 아동들이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제작 과정을 직접 이야기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영욱 구청장은 “오늘 아이들의 눈과 손으로 만들어진 영화 속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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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포1동, ‘장수합시데이(Day)!’ 건강상담 진행
부산진구 전포1동(동장 정정란)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라)의 협력사업 ‘장수합시데이(Day)!’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 및 건강상담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빔밥을 제공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어르신의 혈압·혈당·산소포화도 측정과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건강사업 연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도 실시했다.
이날 한 어르신은 “주민센터에서 점심도 먹고 건강관리까지 받을 수 있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정란 동장은 “어르신 무료 식사 제공뿐 아니라 보건·복지팀의 방문 서비스로 건강관리를 챙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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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당감4동, 슬기로운 1인생활 건강교실 운영
부산진구 당감4동(동장 강진옥)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중장년층 독거가구 건강 교실 ‘슬기로운 1인생활’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슬기로운 1인생활’ 건강교실은 당감1·4동, 부암3동 주민센터와 당감건강생활지원센터의 협력하에 운영됐다. 50~70대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 방법, 만성질환 식사요법, 구강교육과 천연 치약 만들기, 응급처치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삶을 가꾸는 방법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열었다. 또한 원예활동(토피어리 만들기), 백양가족공원 일오오공 야외 운동, 웃음 치료와 팀 놀이 활동을 통해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층 남성 주민들에게 인지력 향상 및 정서 회복을 위한 시간을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프로그램을 핑계로라도 집밖에 나와서 주변 이웃들과 만나고 다양한 걸 배울 수 있어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 혼자 살면서 해보기 힘든 요리도 배울 수 있어 즐거웠고, 스스로 건강을 더 잘 챙길 수 있도록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11-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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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개금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부산진구 개금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신순암)는 7일 관내 식당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개금2동 어르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지역사회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개금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어르신 대상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순암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뿌리인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처럼 모여 식사 한 끼 나누는 것이 어르신들께도 따뜻한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11-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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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초읍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실시
부산진구 초읍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학명)는 지난달 27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지붕 보수, 장판 교체, 도배 등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노후된 지붕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벽지와 장판이 훼손되어 불편을 겪던 어르신의 집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최학명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의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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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연지동, ‘안전한 통학로 조성’ 안심마을 실현
부산진구 연지동(동장 전은혜)은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연지동 상아어린이집과 꿈동산어린이집 인근 지역이 빈집 무단출입 신고 및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자주 발생하던 곳에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했다.
연지동은 해당 지역에 로고젝트 4기를 설치하고 골목길 재포장을 실시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의 협조로 빈집 출입금지 가림막을 설치하여 빈집 무단출입을 예방했다.
전은혜 연지동장은 “앞으로도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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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강화 교육 실시
부산진구 부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부영)는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핵심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이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협의체의 민관 협력 및 연계 조정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수흥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은 다양한 영역의 주체들이 복지 문제를 함께 협의하고 책임지는 민관 협력”이라며 “위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급증하는 복지 수요를 해결하고 2026년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선제적인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07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