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극장가 승자는 ‘왕과 사는 남자’… 400만 돌파

2위는 '휴민트'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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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쇼박스 제공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쇼박스 제공

설 연휴 극장가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성적표를 받았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267만 5460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417만 4000여 명으로 400만 명을 넘었다.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관객 수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 영화는 지난 14일 관객 35만 7899명에서 출발해 15일 46만 5267명, 16일 53만 7184명, 17일 66만 1467명으로 늘었다. 지난 16일에는 손익분기점인 26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확산하면서 관객이 연휴 후반으로 갈수록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폐위된 단종과 촌장 엄흥도의 관계를 다룬 사극이다. 실존 인물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를 토대로, 장항준 감독이 영화화했다. 배우 유해진과 박지훈이 각각 엄흥도와 단종을 연기했다.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관객 사이에서는 유해진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박지훈의 밀도 있는 표현이 극을 이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역사적 비극을 인간 중심의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내 가족 단위 관객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흥행 분위기에는 화제성도 힘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은 설 당일인 지난 17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관람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 문화의 힘! 영화 보러 왔습니다”라고 글을 남겼고, 관람 이후 청와대가 작품명과 장소를 공개했다.

한편 설 연휴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 323만 549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만 7188명 증가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휴민트’였고 ‘신의악단’ ‘넘버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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