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참사 현장서 유해 추정 물체 10여점 또 발견

유가족협의회 사고현장서 발견
앞서도 유해 9점과 유류품 발견
잇따른 발견에 국토부장관 사과도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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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현장서 유해 추정 물체 10여점 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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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잔해물 추가 조사 과정에서 희생자들의 유해와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잔해물 추가 조사 과정에서 희생자들의 유해와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현장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 10여 점을 발견했다.

앞서도 무안국제공항 잔해보관소에 보관된 유류품에서 7명의 유해 9점과 휴대전화 4점을 포함한 유류품 648점 등이 새로 발견되는 등 유해와 유류품이 잇따라 발견된 바 있다.

이 때문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흡한 수습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이번에는 사고현장에서도 유해가 새로 발견된 것이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15일 “사고 당시 무너진 공항 담벼락 외곽을 순찰하던 중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 10여 점을 발견했다”며 “항행안전시설 철조망에는 아직 수거되지 않은 기체 잔해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이번에 발견된 물체들이 현장에서 미처 수습되지 못한 유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에 유해 감식을 요청한 상태다.

유해 추정 물체가 발견된 지점은 여객기가 활주로 끝 둔덕(로컬라이저)에 충돌해 폭발한 뒤 그 충격으로 동체가 담벼락과 부딪힌 곳이다.

유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잔해 더미에서 유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사고 현장에서도 추가 유해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순찰을 했고 육안으로도 유해로 보이는 물체들이 다수 발견됐다”며 “공항소방대에 보관된 잔해뿐만 아니라 사고 지점 일대에 대한 전면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참사 초기 수습해 공항소방대 뒤편에 모아놓은 사고 잔해를 주 2회씩 재조사하고 있다.

이 잔해 속에서 유해 64점이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9점은 희생자 7명의 것으로 확인됐다. 유해가 잇따라 발견되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중 문책을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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