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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0-5로 졌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동백 유니폼을 입은 관중 2만 2990명이 입장에 올 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 경기가 펼쳐졌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세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롯데는 SSG에 패했지만, 사직구장을 꽉 메운 2만 2990명의 롯데 팬들은 올 시즌 ‘탑데’로 도약한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롯데는 21일 SSG와의 시즌 4차전에서 다시 한번 4연속 위닝 시리즈 달성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시즌 3차전에서 0-5로 졌다. 롯데는 19일 경기에서 7-5로 승리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4연승 문턱에서 내려왔다. SSG와 1승 1패의 균형을 이룬 롯데는 21일 위닝 시리즈 달성에 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0-5로 졌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동백 유니폼을 입은 관중 2만 2990명이 입장에 올 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 경기가 펼쳐졌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SSG 선발 투수 김광현의 투구에 막혀 타선이 침묵하면서 SSG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롯데는 선발 투수 스트레일리가 3회부터 4,5회에 연속 실점하며 5점을 내주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넘겨줬다.
롯데 스트레일리는 1회와 2회 SSG 타자 6명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스트레일리는 3회 SSG 타선에 첫 실점하고 말았다. 스트레일리는 3회 선두 타자 김성현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실점의 도화선은 내야 수비에 있었다. 3루수 한동희는 평범한 땅볼 타구를 1루로 송구했지만 1루수 김민수 머리 위로 던지면서 실책을 기록하고 말았다. 스트레일리는 이어 타석에 들어선 9번 타자 김민식에게 2루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스트레일리는 4회와 5회에도 잇따라 실점 위기를 허용하며 본인이 준비한 투구를 펼치지 못했다. 스트레일리는 볼넷과 연속 안타 등으로 4회와 5회 각각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스트레일리는 이날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5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롯데 타선도 김광현에게 막혀 침묵했다. 롯데 타선은 김광현을 상대로 단 1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치면서 힘들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광현은 빠른 직구 대신 슬라이더와 커브 중심의 변화구 투구로 롯데 타선을 공략했고, 롯데 타자들의 방망이는 힘 없게 돌아갔다. 김광현은 6이닝동안 88개 공을 던지며 1피안타 9탈삼진 경기를 완성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0-5로 졌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동백 유니폼을 입은 관중 2만 2990명이 입장에 올 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 경기가 펼쳐졌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한편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는 지난달 30일 경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2만 2990명의 관중이 모두 들어차 만원 관중 경기가 완성됐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경기 시작 두 시간여 전부터 경기장 입구에 입장권 매진 안내문이 붙었다. 사직구장에 입장한 관중들은 롯데 구단이 준비한 붉은 동백 유니폼을 입고 롯데 선수들을 응원했다. 사직구장은 내야는 물론 외야 전 좌석이 빨갛게 물들었다. 관중들은 롯데 응원가와 함께 파도타기 응원을 즐기며 올 시즌 롯데의 상위권으로의 도약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