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야산 산불 밤샘 작업에도 진화율 28%…대응 1단계 발령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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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경남 함양군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산림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오후 9시 14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22일 오전 4시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대응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100ha일 때 발령된다.

당국은 현장에 초속 5m의 강풍이 부는 가운데 급경사 지형으로 인해 야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화선은 약 2km, 산불영향 구역은 약 13ha, 진화율은 28%다.

당국은 일출과 함께 헬기 1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차량은 25대, 인력은 167명이 투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근 지역주민 32명은 근처 마을회관에 대피했고, 이중 13명은 귀가한 상태다.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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