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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1차 인재영입식에서 전태진 변호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전 변호사는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선거 출마로 오는 6월 치러지는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영입 인재 1호 전태진 변호사를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지역구인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내세운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를 연이어 전략공천할 방침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1차 인재 영입식을 열어 전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울산 출신인 전 변호사는 울산 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33기로 법무법인 동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국립국악원 등 국가 기관뿐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 등 언론 기관 자문 경험이 있는 방송·통신 전문가로 꼽힌다.
정 대표는 “전 변호사는 울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나온 뼛속까지 울산 토박이”라며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등을 자문하며 정책과 행정 경험을 두루두루 익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전 변호사가 울산에 민주당의 젊고 파란 물결을 너울거리게 해줄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날 전 변호사는 “울산 학성고 1학년으로 재학하던 중 역사적인 6월 민주화 운동이 있었고, 정치와 역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대학에 입학하던 1999년 민정당·통일민주당·공화당 3당 합당이 있었고, 이후부터 한국 정치가 어두운 지역주의 틀에 갇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화를 선도하던 고향 울산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이 급격히 보수화되고 지역주의가 고착화되는 것을 보며 심한 안타까움을 느꼈고, 언젠가 이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설명했다. 그는 “변호사로서 처음 출석한 사건 당사자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고, 두 번째 맡은 사건 당사자가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 전 대통령”이라며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이 자리에 나서게 되니 문 전 대통령 책 제목처럼 다 운명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상욱 의원 지역구인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된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열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들은 전략공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