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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BTS 월드 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 일인 12일 공연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의 관문 역인 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아미(BTS 팬덤)들이 출구 쪽 벽면에 BTS 멤버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의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이 열리는 12일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입구 부스에서 팬들이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공연 및 연계 행사에 총 3000명 이상의 안전요원이 투입된다.
12일 행정안전부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12~13일 진행되는 방탄소년단의 공연 3043명의 안전요원이 투입된다. 투입 인력은 주최 측 관계자가 141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부산시 공무원 294명, 16개 구·군청 공무원 168명, 경찰·소방대원·공공기관 직원 등 1천 167명이 합동으로 현장 안전을 책임진다.
이들은 주경기장을 비롯해 부산항 제1부두, 광안리 및 해운대해수욕장 등 주요 행사장에 배치되어 대규모 인파 관리에 나선다.
지난 3월 최대 26만여 명의 운집이 예상됐던 서울 광화문 야외 공연 당시 1만 5천 500명이 투입됐었다. 이번 부산 공연은 실내에서 치러지며, 연계 행사를 포함해 최대 10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정부는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위해 공연 5시간 전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었다. 한정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사고 위험이 높은 병목 구간과 밀집 구역에 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또한 온열질환에 대비해 식수와 그늘막도 충분히 확보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수준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유관기관이 협력해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