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좋은삼선병원, 부산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11월 1일부터 3년간 운영
좋은강안병원, 신규로 지정
좋은삼선병원, 재지정 성과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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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은 11월 1일부터 3년간 부산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은성의료재단 제공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은 11월 1일부터 3년간 부산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은성의료재단 제공

은성의료재단 산하 종합병원인 좋은강안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이 오늘부터 3년간 부산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된다.

1일 은성의료재단에 따르면 좋은강안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은 나란히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재지정돼, 부산 응급·외상 의료체계를 지탱하는 거점으로 입지를 다진다. 시는 최근 중증응급환자 진료실적, 질환별 운영체계, 향후 운영계획 등을 종합평가해 좋은강안병원과 좋은삼선병원 등 총 9개 의료기관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운영된다.

수영구 좋은강안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됐다. 좋은강안병원은 570병상 규모에 전임 전문의 93명이 근무 중이다. 연간 2만 4000여 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뇌혈관센터·심장센터 등 특화전문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중증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병원 측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을 발판 삼아 응급의료센터와 각 진료과 협진 시스템 고도화, 신속한 최종치료 체계 확대 등으로 동부산권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상구 좋은삼선병원은 지난 4월 부산시 지역외상거점병원 지정에 이어 이번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병원 측은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급성기 종합병원으로 중증외상환자와 다발성 응급환자를 신속히 수용·치료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은 “좋은강안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과 좋은삼선병원의 재지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응급의료 기반을 더욱 확대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지역외상거점병원인 좋은삼선병원과 새롭게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맡게 된 좋은강안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외상 등 필수의료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가 최정 선정한 9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고신대복음병원 △대동병원 △부산대병원 △비에이치에스(BHS)한서병원 △온병원 △좋은삼선병원(이상 재지정 6곳) △부산부민병원 △센텀종합병원 △부산부민병원(이상 신규 지정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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