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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27일 동작구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며 발언하고 있다. 전 씨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024년 총선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주장했다가 지난달 이 대표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부정선거를 주제로 끝장토론을 하기로 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전 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전 씨는 지난달 30일 유튜브에서 이 대표를 향해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것을 보면 이 대표도 부정선거로 당선된 것 아니냐'는 취지로 발언한 혐의로 고발됐다.
전 씨는 경찰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부정선거를 음모론이라 하는 사람에 대해 일반론 차원에서 얘기한 것이지, 이 대표 명예훼손 같은 악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이 대표와 부정선거를 주제로 토론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어서 제게 구속 사유는 없지만 그럼에도 죄를 덮어씌워 구속되면 수갑을 차고라도 토론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동작경찰서에 12시반에 자기가 가야한다느니 하면서 토론불참을 위한 밑밥을 깔고 있다"면서 "우선 해외를 떠돌다가 들어와서 수사받을 것이 누적되어 있다보니 경찰가시기 두려운 건 알겠으나 그냥 잘 다녀오시라"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경찰이 명예훼손 건으로 출석 일정 조정 한번 안 해 줄 경우 없다"면서 "충분히 일정 조정 가능한데 전유관 씨가 오히려 사실상 손들고 일부러 조사받으러 가는거나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