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진실공방에 원정 의혹까지…울산시장 선거 ’진흙탕’

양측 의혹 네거티브 공방전 비화
혁신당, ‘폭력’ 김두겸 사퇴 촉구
김두겸 측 "방어 손짓, 고소·고발"
김상욱, 필리핀 단독일정 해명

오상민 기자 sm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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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울산시당이 22일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의 폭력과 관련해 후보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김두겸 캠프 문호철 대변인이 해당 주장들에 반박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 조국혁신당 울산시당이 22일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의 폭력과 관련해 후보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김두겸 캠프 문호철 대변인이 해당 주장들에 반박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

울산시장 선거가 도덕성 시비와 폭로가 난무하는 네거티브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여야 후보 캠프는 서로의 의혹을 겨냥해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고 수사기관 고발을 예고했다.

조국혁신당 울산시당은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인에 폭력을 행사한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조국혁신당은 “김 후보 캠프 측은 ‘방어적 손짓’이라며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며 “마음에 안 든다고 폭력을 행사하다니 평소 습관이 아니라면 나오기 어려운 행동으로, 심각한 도덕성 결핍과 자질 문제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논평을 통해 “공당의 광역단체장 후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물리력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피해 기자와 울산시민 앞에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후보 캠프 측은 크게 반발했다. 김두겸 후보 캠프 문호철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의 가세에 대해 “진실 검증 한 번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 주장을 사실처럼 왜곡한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뉴스타파 측이 얼굴을 향해 카메라를 위협적으로 들이대며 무리한 취재를 강행했다”며 신체적 위협을 막기 위한 본능적인 방어적 손짓이었다고 해명했다.

김두겸 후보 측은 해당 매체를 선거방해 행위로 울산시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

취재진 카메라에 뒤통수를 부딪혀 부상당한 수행원에 대해서는 폭행이나 과실치상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 기관에 고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21일 유세를 마친 김 후보에게 인터뷰를 시도하자, 카메라를 내리치고 기자의 턱을 움켜쥐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오상민 기자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오상민 기자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이날 자신에게 제기된 필리핀 원정 의혹과 관련해 소셜미디어에 해명 글을 게시했다.

김 후보는 “필리핀 인력을 합법적으로 공급하는 업무를 연구하고 사업 모델링을 하던 중이었다”며 “오가는 비행기만 같이 탔을 뿐 현지 일정은 단독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두겸 캠프는 “구체적 일정도, 상대방도, 증빙자료도 없는 해명은 의혹만 더 키웠다”면서 “네거티브라는 말 뒤에 숨지 말고 본인에게 제기된 의혹부터 객관적 자료로 명백히 해명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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