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스타벅스 매장 오후 3시 ‘영업종료’…역사교육 시행

정용진 회장·이마트 임직원도 교육 참여 “책임 이행 앞장”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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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교육 행사 모습.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 교육 행사 모습.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와 매장 모든 직원이 역사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받는다.

1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오는 22일 국내 전국 스타벅스 매장은 오후 3시 조기에 영업을 종료하고, 영상 시청각 자료로 역사 의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받는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모든 매장이 일제히 영업을 조기 종료하는 것은 1999년 오픈 이후 처음이다.

이에 앞서 오는 17일에는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들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역사 인식 교육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이 진행된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도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별도로 역사 교육을 받는다. 정 회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 진행에 앞서 대표들과 함께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받는다.

이외에도 이마트 부문의 다른 계열사 직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2주에 걸쳐 온라인 이러닝 교육을 통해 같은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본사 근무자와 현장 관리자가 대상이다.

이번 역사 인식 교육은 성균관대 오제연 사학과 교수가 맡는다. 오 교수는 한국현대사를 주 분야로 연구한 역사학자로, 이번 강연에서는 1950년대 이후 발생한 주요 근현대사 사건들을 되짚어보는 한편, 이를 어떻게 올바로 인식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사회적 감수성 교육은 성균관대 구정우 사회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이 교육은 기업이 마케팅 등 기업 활동을 함에 있어 역사와 노동, 젠더, 인권 등 사회적 이슈를 어떻게 고려하고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역사 의식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으로 건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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