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0대 청소년 연예인 선호도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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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김희선 연기자 부문 1위

연예인들의 인기 기류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끼치는 10대들의 "입맛"은 역시 변화와 부침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MBC "10시 임성훈입니다"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방송될 "여름특집,최고의 스타와 함께"코너를 꾸미기 위해 최근 서울지역 10대 청소년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인기스타 판도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연기자 부문에서 남자 연기자로는 1위,2위,3위에 각각 송승헌(402표),김민종(372표),류시원(235표)이 선정됐으며,정우성 배용준 김승우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송승헌이 최고 인기를 얻은 이유로는 "잘 생겨서"(49.3%),"신세대 감각에 맞아서"(27.3%),"이미지가 좋아서"(10.9%),"개성있어서"(8.2%)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2위 김민종의 경우에는 "잘생겨서"(26.3%),"연기를 잘 해서"(22.8%)가 중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여자 연기자로는 1위 김희선(651표)을 필두로 2위 김현주(208표),3위 고소영(187표)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가운데 최진실 이의정이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김희선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로는 "예뻐서"(41%),"신세대 감각에 맞아서"(24.6%),"개성있어서"(10.4%) 등으로 나타났고,2위 김현주 역시 "예뻐서"(31.4%),"신세대 감각에 맞아서"(25.9%)라는 이유가 주류를 이뤘다.

남자가수로는 임창정(559표),유승준(554표),"HOT"(458표)가 각각 1위,2위,3위에 뽑혔으며 김민종,"젝스키스"가 4위와 5위 자리를 잇고 있다.

임창정의 경우,그를 최고의 스타로 뽑은 10대들의 28%가 "노래를 잘해서"로 응답할 만큼 그의 가창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빙의 차로 아깝게 2위에 머문 유승준은 "노래를 잘해서"도 좋아하지만 "춤을 잘춰서"(32.7%)가 가장 높은 이유로 분석됐다.

여자가수에는 신인 김현정(330표)이 이소라(217표),소찬휘(204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보인 가운데 양파와 "SES"가 그 다음 자리에 올랐다.

최근 댄스곡 "그녀와의 이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현정은 록과 헤비메탈까지 아우르는 뛰어난 가창력(48.6%)을 인정받았으며,이소라의 경우는 "노력하는 가수"여서가 중요한 이유로 조사됐다.

개그맨 부문의 경우에는 남자쪽에서 김국진(675표) 이휘재(277표) 서경석(211표),여자쪽에서 김효진(508표) 조혜련(378표) 이경실(223표)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한편 MC부문에서는 손범수(299표) 류시원(181표) 임백천(133표)과 정은아(209표) 이승연(139표) 이소라(133표)가 "편안하고 부담없는 진행"을 한다는 이유로 각각 최고의 남녀 MC로 선정됐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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