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車 이렇게 관리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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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긴 하지만 계절은 분명히 봄이다.

봄이 되면 집안청소도 하고 온갖 가재도구도 새로 정비하듯이 자동차도 봄맞이 새단장을 해야 한다.

봄철 차량정비는 자동차 성능은 물론 운전자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겨울철 눈을 겪은 자동차는 차체나 하체에 염화칼슘이 묻어 차체의 부식을 촉진시킨다. 가급적 전문 세차장에서 구석구석 세심하게 세차를 하고, 먼지 등의 이물질로 오염된 하체는 고압세차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타이어의 이물질도 깨끗하게 세척하는게 좋다.

차량 외관은 깨끗이 물 세척을 한 후 자동차용 왁스로 광택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왁스로 광택 작업을 하면 코팅의 효과로 봄철 산성비, 황사로 인한 도막의 손상을 최대한 억제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외부세차만 하고, 내부세차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내부가 청결하지 못할 경우 수많은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다.

차량 내부는 자동차용 진공청소기로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하고, 물걸레나 자동차 전용 세정제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특히 외부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는 통풍구에는 많은 먼지가 있기 때문에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

통풍구에 탈취제와 살균제를 뿌리고, 에어컨을 최대로 틀어 외부순환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년 봄철(3~5월) 동안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황사는 미세한 먼지와 중금속을 포함해 인체는 물론 차량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황사 먼지는 엔진연소에 필요한 공기 흡입을 방해해 연료소비를 4~7%까지 증가시키고 차량 외부를 부식시키기도 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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