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정시(나군) 수능 평균 0.2등급 하락
합격자 중 부산 60% 경남·울산 25% 대구·경북 8%
2012학년도 부산대 정시 수능 100% 전형 합격자들의 수능 성적이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중 부산지역 합격자 비율은 59.64%로 지난해 55.19%보다 높아졌다.
부산대는 26일 2012학년도 정시모집 가·나군 합격자 3천95명(가군 1천426명 나군 1천669명)을 확정 발표했다.
수능 100% 전형인 정시 나군의 합격자 평균 수능 등급은 2.45등급으로 전년도 2.25등급보다 0.20등급 낮아졌다. 수시 이월 인원이 2011학년도에는 정시 가군으로 이월됐지만 2012학년도에는 나군으로 이월됐고 이 인원이 무려 1천103명에 달했다. 나군 이월 인원이 1천 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합격자 수능 평균 등급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정시 가,나군 합계 이월 인원은 1천189명에 달했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권혁제 진학지도팀장은 "부산대는 수시에서 자연계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수리 가와 외국어 영역에 걸었기 때문에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수험생들이 무더기 탈락한데다 수시 미등록 충원이라는 새로운 변수에도 불구하고 단 한차례만 미등록 충원을 실시했기 때문에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이처럼 많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시 가군 합격자 평균 수능등급은 2.47등급이고, 학생부 평균 교과성적(내신)은 2.50등급으로 전년도 가군 합격자 평균 수능등급 2.67등급, 학생부 평균 교과성적 2.92등급보다 향상됐다.
2012학년도 부산대 신입생(수시·정시·정원외 포함) 선발 결과 전체 합격자중 부산지역 수험생 비율은 59.64%였고 경남·울산 24.83%, 대구·경북 7.97%, 경인 2.22% 등으로 합격자 분포 전국화 추세는 여전했다.
강승아 기자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