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프로야구 옛날옛적에] '한 시즌 30승 대기록' 장명부 롯데 코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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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5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전 도중 롯데 김진영(가운데) 감독과 장명부(오른쪽) 투수코치가 심판 판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감독과 선수로 일했던 두 사람은 1990년 롯데로 함께 옮겨 감독과 코치 자리를 맡았다. 그러나 그해 롯데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44승71패6무로 6위에 그쳤다. 결국 둘은 시즌 도중에 팀을 떠나야 했다.

일본프로야구 출신의 장명부는 1983년 삼미에서 한 시즌 3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84년 13승, 85년 11승, 86년 1승에 그친 뒤 마운드를 떠났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했지만 역시 재미를 보는 데 실패했다. 그는 1991년 마약을 사용한 혐의로 구속돼 프로야구 영구 제명과 함께 영구 입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남태우 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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