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 부산대서 글로벌 기업가정신 강연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은 23일 부산대 제2 법학관에서 경영학과 교수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부산 출신 기업가인 최 회장은 부산대 최고경영자과정 60기를 수료하는 등 부산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패션 CEO 최병오,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희망'이란 주제로 젊은 청년들이 갖추어야 할 글로벌 마인드와 덕목에 대해 얘기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 의류상 출신으로 패션그룹 형지를 창립 13년 만에 매출 7천억 원대의 대한민국 대표 패션기업으로 성장시킨 역발상 전략과 성공 노하우를 소개했다.
최 회장은 "비관도 낙관도 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여건 속에서 체질 강화와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외국어 실력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끄는 대표적인 경제특구로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무한하다"며 "도전과 긍정의 자세로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승은 기자 ss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