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걱정마세요" 부산시 소방본부, 수방 장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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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예고되고 있는 올 여름 부산지역 풍수해 대비를 위해 시소방본부가 수방장비 보강에 나섰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지원차 4대와 소형 수중펌프 32대를 추가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배수지원차는 3.5t 윙바디 형으로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다. 특수강판 재질로 견고한 구조와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배수지원 일체형으로 기동성을 높였다. 또 60㎾ 발전기, 20마력 수중펌프, 소형크레인 및 윈치, 자동리와인드 전선릴 등을 장착해 신속한 재해구호활동에 나설 수 있다.

배수지원차는 권역별로 동래, 북부, 사하, 남부소방서에 배치된다. 특히 기존에 사용중인 소형 수중펌프에 비해 10배 가량의 배수를 할 수 있는 고성능 배수펌프를 장착, 집중호우로 인한 건물 침수 시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소방본부는 소형 수중펌프 32대를 추가로 보강해 지역 소방서에 배치하는 등 사전대비 강화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시민 안전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고, 기상예보 단계부터 한 발 앞선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는 등 올 여름 풍수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우 기자 widen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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