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부산 품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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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제2회 부산 품마켓'을 개최한다.

'품마켓'은 주민이 자신의 시간이나 재능 등 '품(노동력)'을 가지고 장터를 열고, 다른 마을 주민들의 상품을 사고파는 소통의 자리다. 교환 대금은 '복'이라는 지역화폐를 사용한다.

장터에서는 각종 수공예품·천연염색·천연비누·리폼의류 등 60여 품목의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목공예·마을목공·원예 등 직접 현장에서 체험실습도 가능하다.

이 밖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문화예술공연 팀의 기타연주, 오카리나 공연 및 부산시 3년간의 도시재생 사업성과가 담긴 마을만들기 관련 사진 70여 점도 전시된다.

참여 마을은 산복도로마을(12개)·행복마을(17개)·풀뿌리 네트워크마을(5개) 등 총 34개다.

오는 27~28일(3차), 12월 5일(4차)에도 품마켓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모범사례를 파급·확산하고 투명하고 자발적인 사업운영으로 마을공동체 자생·자립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멀티미디어부 대학생인턴 이하림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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