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컨테이너 떨어지고 호텔 울타리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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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을 달리던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

차량에 실린 컨테이너가 왼쪽으로 기울더니 굉음과 함께 바닥에 떨어집니다

뒤따르던 승용차가 급히 차선을 바꿔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에 컨테이너가 떨어져 승용차를 덮친 겁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광안대교에는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초속 9.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빈 컨테이너가 강풍에 밀려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고 순간풍속이 초속 16.5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친 울산에서는 호텔 울타리가 무너졌습니다.

콘크리트 벽 30m 정도가 인도쪽으로 넘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부산일보 이대진입니다. djrhee@busan.com

http://youtu.be/y-Jrz6InU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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