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보컬 임경은, 사계절 회상하는 특별한 공연 갖는다
재즈보컬리스트 임경은재즈보컬리스트 임경은이 지난 사계절을 아름답게 회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갖는다.
인천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되는 임경은의 'Four seasons Jazz concert'는 오는 12월 13일(일) 오후5시 인천종합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사계절의 이미지가 스윙, 브라질리언, 탱고, 그리고 임경은의 오리지널 곡들로 그려지며 각 스테이지 별로 듀오, 트리오, 쿼텟, 퀸텟으로 다르게 구성되어 재즈가 들려줄 수 있는 다양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봄을 만나 볼 수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며 임경은과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듀오 연주를 들려준다.
두 번째 스테이지 한 여름밤의 산들바람을 만난다. 기타리스트 박윤우, 베이시스트 김호철과 트리오 무대를 선보인다. 세 번째 스테이지는 뜨거운 열정의 가을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무대는 남미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러시아 출신의 아코디언니스트 Alexander Sheykin, 퍼커셔니스트 Paco de Jin이 합류해 가을의 농익은 정취를 들려준다.
네 번째 스테이지는 겨울이다. 그녀가 전하는 따뜻한 울림이 퀸텟 구성으로 더욱 더 풍성하게 전개될 마지막 무대에서는 앞선 무대에 함께 했던 모든 뮤지션들이 함께 그녀의 2집 앨범 'My Melody'에 실린 'La Princesa de Vario Norte', 'My Melody' 등을 연주한다.
재즈보컬리스트 임경은은 네덜란드 왕립음악원과 뉴욕 시립대 퀸즈 컬리지 대학원에서 수학 했으며, 2009년 귀국 후 재즈의 정통성을 잘 보여주는 1집 'My Favorite Standards'와 피아노와의 인터플레이가 돋보이는 듀오 앨범인 2집 'My Melody'를 통해서 재즈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의 포스터 사진과 디자인은 안웅철 작가의 작품이다. 사진작가 안웅철은 한국인 작가로는 처음으로 독일 ECM 레이블의 음반 커버에 여러 작품을 실었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