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등 무인이동체 R&D진흥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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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같은 무인이동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개발진흥법이 국회서 발의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은 "빠르게 성장하는 무인이동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관계부처의 연구개발(R&D)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무인이동체 연구개발진흥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인이동체는 드론과 자율주행자동차를 말한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5년마다 무인이동체 R&D 기본계획을, 매년 무인이동체 R&D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본계획에는 R&D에 대한 중장기 목표 및 기본방향, 기반확충, 재원마련,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이외에 국가무인이동체위원회를 설치해 R&D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는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처간 업무조정, 재원조달 및 투자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다.

또 무인이동체 산업 실태조사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전문 인력 교류, 국제 공동연구 참여 등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내용도 담고 있다.

배 의원은 "법이 통과되면 무인이동체 R&D에 대한 범부처 추진체계가 훨씬 효율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시는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드론 산업 육성에 나섰는데 내년 1월 28일 벡스코에서 국내 최초로 드론 관련 종합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 2016'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운대 청사포에서는 연말부터 정부 차원에서 드론 상용화와 안전성 검증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할 계획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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