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주인공… 무대 빌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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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회 부산국제연극제의 10분 연극제 시상 장면. 부산일보DB

"부산국제연극제 무대를 10분 빌려드립니다!"

오는 5월 7~14일 진행되는 제13회 부산국제연극제가 일반인과 전공 대학생들에게 10분씩 무대를 제공한다.

5월 '부산국제연극제' 기간
시민 등 대상 '10분 연극제'
일반부 오는 26일부터 접수


'10분 연극제'라는 이 프로그램은 무대 위 주인공을 꿈꾼 일반인, 대학생을 위해 부산국제연극제가 서비스로 준비했다. 부산국제연극제가 전문 연극인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 등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무대가 되게 하자는 취지다.

'10분 연극제'는 크게 2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일반부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형식(창작, 번역, 번안극)에 구애받지 않고, 10분 안에 연극, 콩트, 마임, 퍼포먼스 등을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다.

나이 제한이 없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공대학부는 공연 관련 전공대학생들의 창작능력을 높이고 한국 연극의 미래를 책임져 갈 연극학도를 발굴할 목적으로 준비했다. 주제에 부합하는 순수 창작극을 위주로 연극, 콩트, 마임, 무용, 퍼포먼스, 뮤지컬, 마술, 넌버벌 등의 공연 범주 내에서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예선을 거친 후 본선 진출작을 확정한다. 부산국제연극제는 '10분 연극제'에 서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상도 준비했다. 일반부는 6팀에 10만~3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하며 전공대학부는 3팀에 50만~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일반부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공대학부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서류는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1-802-8003.

김효정 기자 ter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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