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및 지역산업 발전전략 모색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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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의 스포츠산업 및 관광·첨단산업의 연계성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1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과 이달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 에르네스 주한 스페인 상공회의소 회장, 경제인, 사격선수 등 모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신석민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도시 브랜드의 가치 상승 및 사격의 저변 확대와 관련한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사격의 참여형 문화상품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노상환 경남대 교수는 스포츠 첨단산업 활성화,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건설을 통한 창조적인 첨단기계 융합도시와 관광도시 창원건설 등을 주장했다.

또 정오현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240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084명의 고용창출효과, 409억 원의 소득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구 경남법무법인 대표변호사는 사격과 사격장에 대한 법적 이슈 등을 판례를 통해 알기 쉽고 흥미 있게 소개했다. 류효종 세계사격대회 준비단장은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활용 극대화, 창원시 스포츠 사격산업과 관광산업 육성 등 3개 과제와 23개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 에르네스 주한 스페인 상공회의소 회장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2007년 아메리카스컵 대회'를 근거로 스포츠 대회 이후 관광산업과 연계한 스포츠·관광 융합정책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창원대회 기간 중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초청하는 '비즈니스 미팅'을 제안했다.

이병국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창원국제사격장의 스포츠 관련 자원화를 위해 창원국제사격장의 스포츠 관광 브랜드화 및 도심지에 위치한 지리적 잇점을 활용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날 세미나의 주제 발표와 토론 내용을 근거로 스포츠와 관광산업이 융·복합된 창원 지역산업 발전전략을 도출해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성훈 기자 le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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