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메이 英총리, 런던 사태 비상안보 각료회의 소집"…사실상 테러 규정

영국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런던 시내 중심부의 런던 브리지에서 흰색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 5~6명을 들이받은 사실이 로이터통신 등 다수 영국 언론을 통해 속보로 전해졌다.
BBC방송이 1명 이상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한 가운데, 데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주요 긴급사태가 일어났을 때 소집하는 비상안보 각료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테러리즘의 잠재적인 행동(potential act of terrorism)"이라는 표현을 통해 이번 사태를 사실상 테러로 규정했다.
런던경찰청은 테러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무장 경찰을 현장에 투입하고 런던 브리지 통행을 차단하는 한편 인근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을 폐쇄했다. 현지 무장 경찰은 런던 브리지 이외에 버러 마켓과 복스홀 지역에서 일어난 일도 대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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