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제6회 청소년여름과학교실 운영
안동 내 초ㆍ중ㆍ고 370여명 대상 실험 및 멘토링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김영규 신부) 내 '(사)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의 대학생 동아리 소속 학생 10명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초ㆍ중ㆍ고등학생 37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청소년여름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여름과학교실은 부산가톨릭대를 비롯해 고려대, 광주과학기술원, 부경대, 서울대, 영남대, 전남대, 충북보건과학대 재학생 60여명이 참가했으며, 동남권 과실연(공동대표 이연원ㆍ원미숙)과 함께 참여한 부산가톨릭대와 부경대 학생들은 수업계획에서부터 실험기자재 준비 등 행사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초ㆍ중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열 감지 선풍기로 온도에 따른 금속 부피의 변화 관찰 ▲단백질과 산성물질 응고 현상 관찰 ▲소화기의 연소와 소화 조건 탐구 등 실습위주의 과학실험을 진행했으며, 안동고 130여명 대상으로는 '나비 날다'라는 멘토링 토크쇼를 진행해 이공계 학업과 팀별 멘토링 등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대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학교실에 참가한 부산가톨릭대 과실연 동아리 회장 최시원(임상병리학과 3)군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실험을 진행하면서 과학에 대해 더 올바른 이해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과학교실이 상시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및 기업의 관심과 후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과학교실은 주로 여름ㆍ겨울방학에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을 찾아가서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 행사는 과실연이 주최, K-water가 후원했으며, 과실연 청소년교육위원회(위원장 부산가톨릭대 장경수 교수)가 주관하여 운영했다. 과실연은 2005년 12월 설립된 과학기술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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