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CORE사업단, '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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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정해조)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일본 해양문화 탐사 프로그램 '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CORE사업단이 학생들의 해양인문학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400년 전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따라 배를 타고 일본을 탐사하며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는 승선실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경대생 40여명은 출발에 앞서 박화진 교수(사학과)의 '조선통신사 특강'을 듣고 지난 18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조선통신사의 첫 상륙지였던 대마도에 도착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따라 대마도에서 바닷길이 끝나는 오사카까지 장거리 이동 시에는 배를 타고 움직이며 조선통신사의 길을 따라 해양문화 탐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대마도의 덕혜옹주 기념비, 최익현 순국비, 만제키바시를 비롯, 교토의 키요미즈데라와 조선인 귀무덤, 후시미이나리타이샤, 나라의 도다이지, 오사카의 오사카성과 도톰보리 등을 견학했다.

시모노세키에서는 부산문화재단과 시모노세키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찾아 400년 전의 역사적인 장면을 감상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이번 해양문화 탐사 경험을 바탕으로 기행문, 시 등 문학작품을 쓰거나 UCC를 제작하고 내달 5일 성과공유회 및 작품 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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