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센터창업 졸업생, 학과발전기금 기탁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 언어치료청각학과를 졸업하고 부ㆍ울ㆍ경 지역에서 언어치료센터와 보청기센터를 개원ㆍ운영하고 있는 졸업생 14명은 지난 10일 학과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학과에 기탁했다. 이것은 지난해 500만원에 이어 두 번째 성금이다.
이날 학과발전기금 기탁식에 참석한 최성명(4기) 센터개원 졸업생대표는 "언어치료센터 및 보청기센터를 개원하여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센터창업 졸업생 일동은 대학이 어려운 이 시기에 모교와 학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모으게 되었다"고 학과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가 아직 미미하지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언어치료 및 청능 영역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사랑 그리고 후배들의 선배들에 대한 기대와 정신적인 후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기탁식 때 학과 교수님들과 후배들에게 한 약속, 학과 발전을 위해 단발성의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행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행복하고, 매년 학과 발전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학과와 후배들을 위해 현장에서 더 열심히 더 성실히 일해야겠다"고 두 번째 약속을 다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용규 부총장은 "학교를 졸업하여 지역사회에서 전문가로 열심히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면서 "돈만 있다고 해서 기부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언어치료청각학과 졸업생들은 학교 및 학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졸업생들의 훈훈한 학과 사랑을 치하하였다. 이번 발전기금 외에도 보청기센터창업 졸업생들은 매년 보청기를 기증,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가야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는 2003년 부ㆍ울ㆍ경 최초로 언어치료청각학과를 개설한 이래 4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380여명의 언어재활사 및 청능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에서 언어치료 및 청능 재활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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