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선도대학
울산과학대학교가 '기업 주문식 맞춤형 교육'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과기대 제공울산과학대학교가 '산업 수도' 울산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기업 주문식 맞춤형 교육'의 선도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기업 주문식 맞춤형 교육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해 해당 기업에 취업시키는 것이다.
SK에너지와 협약 맺어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 원하는 전문가 공급
울산과학대는 지난해 12월 울산의 대표 석유화학기업인 SK에너지와 손잡고 안전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울산은 각종 산업재해가 잇따르면서 산업안전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양 측은 이 협약을 통해 △울산과학대 내 안전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인 '안전 트랙(Track)' 설치 △교육과정 공동 운영 △환경화학공업과 안전 Track 대상자 양성 프로그램 진행 △재학생 현장 실습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 체결 후 울산과학대 환경화학공업과 재학생은 대기업인 SK에너지에 취업을 할 수 있고 SK에너지는 안정적으로 환경안전 전문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 협약은 지역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에 앞서 이 대학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와도 2013년 11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환경안전 Track 운영 협정'을 체결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환경안전 Track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은 1년 동안 교육을 하고 인턴실습 평가를 거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에 정규직 입사 절차를 진행한다.
울산과학대는 교육부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1년 이래 꾸준히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해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2015년에는 취업률 72.5%(전문대학 '나'그룹 2015년 12월 31일 기준)를 기록해 부산·울산·경남지역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울산과학대 허정석 총장은 "다양한 인재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 속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청년 명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정원내 전형에서 총 155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1차 모집 접수기간은 11일부터 29일까지이고 2차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다. 권승혁 기자 gsh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