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새 책] 별자리, 인류의 이야기 주머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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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인류의 이야기 주머니

달을 통해 살펴보는 우리말의 뿌리, 삼국유사에서 찾아낸 달 신앙, 하늘의 별자리가 내려앉은 운주사 이야기, 돌판에 새긴 밤하늘인 천상열차분야지도 등 우리말의 어원과 신앙, 과학을 망라한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다. 중국, 이집트, 성경 속의 별자리 이야기까지 알게 해준다. 문재현·문한뫼 지음/살림터/444쪽/2만 원.

■카페에서 읽는 수학

일상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 생일의 비밀부터 축구 경기의 승률, 공정한 승부차기를 하는 방법, 답을 바꿀까, 말까 고민되는 순간 선택 방법, 빚을 탕감할 확률, 이혼 시 재산 분할 방법까지 각종 예를 들어 수학의 매력을 보여준다. 크리스티안 헤세 지음/고은주 옮김/북카라반/224쪽/1만 2000원.

■보통의 교양

쏟아지는 정보로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지는 세상이다. 이 복잡한 정보 흐름 속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지식을 정리할 수 있는 종합적 능력, 즉 교양이 필요하다. 이 책은 100여 가지에 이르는 상세한 도표를 통해 지식의 얼개와 구조를 한눈에 보여준다. 니혼지츠교출판사 편집부 지음/김영택 옮김/추수밭/416쪽/1만 8000원.

■녹파잡기(綠波雜記)

개성 한량 한재락이 1820년대 평양에서 가장 뛰어난 기생 66명과 기방 주변 명사 5명을 직접 인터뷰한 책. 200여 년 전 평양 기생들의 삶과 예술은 물론 평양 지역의 풍속과 문화까지 꼼꼼하게 살펴 전한다. 시·서·화는 물론이고 춤과 노래, 연주를 일일이 감상해 기록했다. 한재락 지음/안대회 옮김/휴머니스트/240쪽/1만 5000원.

■AD 2100 기후의 반격

100년 후 기후변화로 달라질 지구의 미래를 생물의 이동과 도전, 그리고 도시의 변화를 축으로 엮은 책이다. 한라산의 구상나무가 왜 말라 죽어가는지, 일본원숭이는 왜 산에서 마을로 내려올 수밖에 없는지 등 기후변화가 지구에 가하는 위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MBC·CCTV 공동 지음/MBC씨앤아이/158쪽/1만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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