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책자금 신규 대출… 중진공, 연대보증 전면 폐지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 신규 대출에 연대보증제가 전면 폐지됐다. 중소기업 창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기업인의 책임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연대보증제를 전면 폐지하고, 사전심사단계부터 책임성·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책임경영심사제도를 새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연간 1만 4000여 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지난해 중진공은 설립 7년 미만의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보증제를 폐지, 4600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입었다.
이 제도 시행에 따라 중진공은 앞으로 책임경영심사를 통해 기업경영관련 법률위반 사항과 책임경영 여부를 점검, A~C 등급 등 평가등급에 따라 대출한도를 차별화 한다. 평가점수가 기준에 미달한 경우에는 자금지원에서 제외한다.
또 기업의 평가부담 완화와 자금지원 위축 방지를 위해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 등은 평가항목을 간소화한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