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 간호학과 Happy People 동아리 외국인 무료진료 봉사활동 실시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인 Happy People(지도교수 최희정)은 김해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진료안내, 진료보조, 처방된 경구약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4년째 이어가고 있어 외국인노동자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해시 의사회가 개설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는 지난 2002년부터 외국인 대상으로 연말연시나, 설ㆍ추석에 상관없이 매주 일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진료를 하는데, 매월 3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 이발도 해주고 있다.
이 곳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는 베트남, 중국, 네팔, 방글라데시 출신이 많으며, 해마다 방문자수가 늘고 있다. 외국인 무료진료소는 꼭 진료가 아니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어 외국인 노동자 쉼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한 가야대 학생들은 "외국인에 대한 거리감이 좁혀졌고, 근육통 약과 파스가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안스럽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가 먼저 다가가면 그들도 우리에게 한걸음 다가와 의사소통은 잘 안되어도 따뜻한 미소로 소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외국인 무료 진료소를 담당하고 있는 조유태 부장은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그래서 건강관리를 위해 진료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 같은 진료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하였다.
또한 봉사자들의 봉사교육, 봉사시간 등을 담당하는 신순애 소장은(김해성폭력상담소) "지역내 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무료진료활동이 보람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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