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등 잇딴 취임식 취소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경남도지사와 도교육감 취임식이 취소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북상하는 태풍과 관련하여 1일 재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태풍 상황을 보고받고 2일 예정된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도 2일 개최 예정인 취임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오전 9시에 창원 충혼탑만 참배하고, 경남도교육연수원에서 열기로 한 취임식은 취소한다"며 "학생들 등·하교 안전지도 대책 등을 수립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상당수 시장, 군수들도 가세했다.
변광용 거제시장도 2일 오전 10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기로 한 취임식을 취소했다.
강석주 통영시장도 이날 취임식 대신 오후 2시 통영시청 2청사 통합관제센터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윤상기 하동군수 역시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 대책 회의를 여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간다.
백남경 기자 nkback@